[모두의 파이썬 스터디] 1주차 후기

mauz·2022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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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캠프 탈락.. 코칭스터디..?

부스트캠프 코딩테스트 광탈로 뼈아픈 고통을 느끼던 차에,

부스트코스에서 진행하는 파이썬 스터디가 눈에 들어왔다.

코칭스터디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부스트캠프에 떨어진 이유는 파이썬 기본기가 부족했다는 생각에 코칭스터디에 신청을 하였다.

스터디에서 팀원들을 독려하며 함께 공부하는 팀장 역할인
리드부스터로 신청했는데, 다행이게도 선정되었다!


코칭스터디 시작과 첫 만남

코칭스터디는 기본적으로 SLACK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슬랙이 개발직군에서 많이 쓰이는 메신저라고 익히 들었어서, 기대가 됐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함께 슬랙 대화방에 초대되었다.
너무 낯선환경이었지만 철판깔고 대화방에 스터디 일정을 공지하였다.

그 덕분인지 우리 팀원들은 모두 활발하게 스터디에 참여해주셨다.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각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였다.

신기하게도 팀원들 대부분이 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고있었다..!

팀 미션 해결하기!

스터디에서는 개인 퀴즈 뿐만 아니라 팀 미션도 진행해야한다.

아무래도 스터디이기도 하고 서로 목소리를 들으면서 대화를 나누면 빨리 친해질 것 같아서
그룹통화로 팀 미션을 진행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집에 마이크가 없어서 부랴부랴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마이크를 공수해왔다)

슬랙의 기능중 그룹통화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서 운영진분들께 질문을 드렸는데 유료기능이라 그런지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대신 디스코드를 새로 파서 1주차 팀 미션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서 의외였다!!

다만 내가 리더인 만큼 진행을 잘하고 싶었는데, 말을 계속 절었다ㅠㅠ
다음 토론에는 잘 준비해야겠다..!

팀미션을 제출했더니 코드를 잘짰다고 코치님에게 칭찬받았다ㅎㅎ

팀원 분들도 좋은 사람들 같고, 내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는 1주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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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에 볕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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