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우아한 테크 세미나

maxxyoung·20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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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원칙”을 주제로 동욱님, 미정님, 성철님의 강연과 느낀점

인상깊었던 점을 중점으로 작성

동욱님 - 제어할 수 없는 것에 의존하지 않기

동욱님이 생각하시는 일정을 잘 지키는 사람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 코드 작성 시의 고민의 시간을 최소화
    • 본인만의 기준과 원칙으로 빠르게 결정
    • 설계가 더 필요한 부분은 고민을 하며 시간 투자를 하나, 나머지는 본인의 원칙으로 빠르게 판단을 해나감

동욱님의 원칙은?

  • 제어할 수 있는 것과 제어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
    예시)
    • 주민등록번호를 주요키로 사용했으나 2015년 주민등록번호 쓸수 없게 됨
      • 외부에서 받은 값을 주요키로 쓰지말자
    • sql 보다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값을 다룸 → 애플리케이션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짐, 디비 교체에 영향을 덜 받음
    • 전염되는 제어할 수 없는 코드
      • 코어한 것을 함수의 하위로 내려서 나머지 상위 함수들도 제어할 수 없는 것이 됨
      • 변화가 생길 수 있는 환경(라이브러리 교체)에서 함수 깊숙히 숨어있던, 의존할 수 없는 상황(test 코드에서 mocking을 통해 날짜를 고정, 이렇게 될 경우 라이브러리 교체일 때 테스트코드 다 변경해야함)
        → default parameter를사용해서 제어 가능하게 변경해서 테스트 코드 짤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

제어할 수 있는 부분과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을 나눠 작성(for문 여러번 도는 거 상관 없음 로직을 나누는게 더 중요함) → 이렇게 작성하면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을 테스트 가능!

동욱님의 CTO로 제어 가능하다고 판단한 부분

  • 피드백 환경 제공 → 정적분석, 테스트 코드, lint, 코드 포맷팅
  • 시니어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

미정님 - 실패를 이야기하다

  • 제품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는구나 -> 프로덕트 메이커라는 본인의 역할을 자각
  • 개발 기술과 문화에만 함몰 → 서비스를 떠나는 사용자들, 제품과 서비스의 후퇴
  • 실패 후의 처리가 중요하다
  • 최종 사용자 관점 중요!
  • 실패 후 분석, 손으로 기록, 정확하게 각인 후 내가 해결 가능한 범위에서 해결하려 노력
  • 본인의 심리상태, 우울함의 극복도 중요하게 여기심

컬리 - 박성철

성철님 - 생즉고(삶은 고난), 덕업일치를 넘어서

  • 나를 잊지 말아라
  • 개발자는 멋진 직업이다
  • 대단하다고 의미부여

확실히 본인만의 철학이 있었다. 자신의 일은 끝까지 30년 동안 하려면 애정을 필수 베이스. 거의 짝사랑 같은 느낌 이었다.

질문

  • 테크리더의 중요한 역량

성철 - 공감능력, 다양한 사람을 이끌어야하므로, 추가로 성장하는 리더가 좋은 사람

동욱 - 위임(일의 분배)을 못지키면 테크리더 하면 안됨, 호들갑떨기 무한 역량

미정 - 사람의 대한 소프트스킬

  • 유연성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개발 방법

미정 - 작성했던 코드 다시 작성하기 했던 것 다시하기

동욱 - 제가 틀렸네요의 인정 -> 주니어부터 인정해버릇 하면 틀린것도 인정할 수 있는 시니어로 성장 가능

성철 - 과정을 즐길 수, 압박을 본인에게 주지 말것

  • 피드백의 시행착오와 요즘 쓰는 피드백

미정 - 팀원 한명 한명의 대한 이해를 해서 개인화한 피드백, 감정의 캐치를 잘하심

동욱 - 기록을 굉장히 중요시 여김, 역시 개인화한 피드백 기록을 중심으로 빠른 피드백

성철 - 잘하는걸 더 잘할 수 있게, 정 안맞는다면 미안해하지 않고 다른 조직으로 → 맞는 사람들과 일하는게 중요한듯?

  • 이런 사람이랑 일하고 싶다

동욱 - 집요함, 포기를 모르는 개발자, 사람 뽑을 때 소프트스킬이 중요, 공유능력

  • 팀원이 성장의 니즈가 없다

성철 -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어려우나 성취할 조건을 만들어줘

  • 무기력의 극복

미정 - 루틴의 실행

동욱 - 본인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있음, todo 리스트 퀘스트 깨기

  • 이직의 때는?

미정 - 내가 해볼 수 있는 거 다해봤는데 성장 포인트를 얻지 못했을 때 이직, 상당히 능동적

동욱 - 지금회사를 계속 다녀도 상관없을 정도, 지금의 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이직은 선택을 안좋게 할 가능성있음

성철 - 이거하고 떠난다(자신의 목표를 이룬 후 이직), 동욱님과 같은 이야기

느낀점

확실히 세 분은 리더로서 팀원 한 명 한 명에 관심이 있다. 또한 그들이 떠나가지 않게 그 한 명 한명의 성장도 고민한다.
세 분 모두 이야기 하실 때 테스트 코드는 기본으로 소양으로 깔고 이야기 하신다. 내가 틀렸다 생각하지말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 우직히 해나가자. 나도 내 철학으로 움직인다!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어나가자.
아무 생각없이 회사 다니는 것과 수동적인 모습은 개발자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누가 내 입에 떡 넣어주길 기대하지 말고 내가 떡을 만들어 먹는 한이 있더라도 부저런히 바쁘게 그리고 재밌게 과감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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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만을 위한 글. 틀린 부분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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