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원리 (웹 브라우저 1- 3,4)

네트워크 원리 1,2 에 이어서 3,4 부분을 정리하겠습니다.

웹 브라우저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리하면

1. HTTP 리퀘스트 메시지를 작성 (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 )
2. 웹 서버의 IP 주소를 DNS서버에 조회
3. DNS 서버가 IP주소를 조사
4. 프로토콜 스택에 메시지 송신 의뢰

3. DNS 서버

DNS 서버의 기본 동작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조회 메세지를 받고, 응답하는 형태로 정보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조회 메세지에는 다음의 3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이름
   서버나 이메일에서 @뒷부분 과 같은 이름
2. 클래스
   인터넷을 나타내는 IN 이라는 값이 표기
3. 타입
   이름에 어떤 타입의 정보가 지원되는지를 나타냄

즉, 클라이언트가 1,2,3을 담은 메세지를 DNS 서버로 보냄 > DNS 서버는 1,2,3으로 등록된 정보를 찾아서 그에 해당하는 IP를 클라이언트로 보냄

3-1. 도메인의 계층

인터넷에는 정말 많은 서버가 있기 때문에 이를 1대의 DNS 서버에 등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분산 시켜서 다수의 DNS 서버에 등록하고 서로서로 어디에 있는지 찾는 구조입니다.

www.naver.lab.com 가 있다고 가정해보면,
점으로 계층을 구분한 것이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더 상위 계층입니다.

com 이라는 도메인 아래에, lab이라는 도메인 아래에, naver라는 도메인 안에 www 라는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4. 프로토콜 스택에 메시지 송신

IP 주소를 찾았으면, 웹 서버에 메시지를 송신하도록 OS의 내부에 있는 프로토콜 스택에 의뢰합니다.
의뢰할 때는 Socket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부품을 결정된 순번대로 호출합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양쪽에 구멍(소켓)이 뚫린 일종의 파이프 같은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소켓 사이가 파이프와 같은 것으로 연결 되고, 데이터는 파이프를 타고 흐릅니다.

데이터 송/수신의 동작 단계

1. 소켓을 만든다
2. 서버측의 소켓에 파이프를 연결한다(접속 단계)
3. 테이터를 송수신한다.
4. 파이프를 분리하고 소켓을 말소한다.

📌 위의 4단계는 브라우저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스스로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프로토콜 스택한테 의뢰하면, 프로토콜 스택이 파이프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쏟아 붓습니다.

그럼 어떻게 의뢰하는가?!

4-1. 소켓의 작성 단계

Socket 라이브러리 프로그램 부품을 호출합니다.

1. 클라이언트측의 소켓을 만듭니다.

방법은, 소켓 라이브러리의 socket이라는 부품만 호출하면 됩니다.
소켓이 생기면 디스크립터 라는 것이 돌아오는 데 애플리케이션은 이것을 메모리에 기록합니다.
디스크립터 : 소켓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번호표 같은 것 | 복수의 소켓이 한 대의 컴퓨터에 존재 하는 등 소켓을 구분해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

2. 파이프를 연결합니다.

위에서 만든 소켓을 서버측의 소켓에 접속하도록 프로토콜 스택에 의뢰합니다.
의뢰할 때는 socket 라이브러리인 connect 라는 프로그램을 호출하여 의뢰 동작을 실행합니다.
프로토콜 스택은 연결된 상태의 IP주소나 포트 번호 등의 정보를 소켓에 기록합니다.

3. 메시지 주고 받기

소켓이 상대측과 연결되면, 소켓에서 데이터를 쏟아부어 상대측의 소켓에 도착합니다.

4. 연결 끊기

브라우저가 데이터 수신을 완료하면, socket 라이브러리의 close 라는 프로그램 부품을 호출하여 연결 끊기를 의뢰합니다. 그러면 소켓 사이를 연결한 파이프와 같은 것이 분리되고 소켓도 말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