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중간 회고 🫠

meong·2023년 8월 16일
1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어느덧 한 달...
그동안 쌓인 고민의 흔적,
새롭게 알게된 툴 & Setting,
눈물의 트러블 슈팅😂 까지
기억 나는대로 하나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이 회고록은 그 시작을 알리는 깃발이랄까요 🚀


팀 빌딩

저는 지금 패스트캠퍼스 be 5기를 수료중인데요
여기서 만난 소중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코테 공부도 cs 공부도 함께하다보니 '사이드 프로젝트도 함 해보자!!' 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마침 패스트캠퍼스에서 fe 과정도 진행하고 있어서
빠르게 프론트엔드 팀원분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3명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제가 프로젝트 리더가 됐네요 (왕관의 무게를 체감하는 중입니다🫠)

기획 또 기획

저희는 a-z 모든걸 같이 만들고 싶었기에
프론트엔드 팀원 모집 후 프로젝트 주제를 정했습니다
주제 정하는게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치만 더 큰 산이 있었으니...
기능 명세와 화면 설계 😵
이 기간에는 정말 매일 회의를 했네요

화면 설계를 하면서 피그마(Figma) 를 처음 접해봤는데 신기하면서도 어렵더라고요...
특히, Dev mode 이거 잘 만 쓰면 너무 편할 것 같지만 그럴려면 화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만들어놔야 할 것 같은 느낌?

일정 관리

기획 단계가 길어지다보니 대략적인 타임 라인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일만 있고 각 단계의 종료일을 정해놓지 않으니 회의가 끝없이 길어지더라고요

노션으로 이쁘게 만들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시간도 없다! 하고
구글 시트에 있는 WBS 탬플릿을 활용해서 휘뚜루 작성했습니다

저희는 8/14일 부터 패캠의 파이널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그 전까지 끝내는걸 목표로 했지만, 이미 한번 늘어나버린 일정 😭
8/31 까지는 완성 할 수 있을지...?

기획 과정에서 너무 커져버린 프로젝트 하하
일정대로 진행이 안될 때 PL은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너무 어렵네요

드디어 개발 시작

8월 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는데
컨벤션 부터 레파지토리, CI/CD, AWS 등 설정할 게 왜 이리 많은지
개발과 설정을 동시에 하려니 정신이 없네요

그치만 역시 개발 단계가 재미있는 듯 합니다!
오랜만에 원없이 밤을 새고 있는데 대학 시험기간으로 돌아간 느낌 🥱

얼른 개발해서 내새끼 세상 구경 시켜주고 싶어요
8월 말(과연?) 배포 회고로 돌아오겠습니다

profile
새싹 개발자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3년 8월 16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