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에 대해서 가장 쉽게 설명한것 같아 출처를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을 작성한다.
개발개발 울었다 https://wooaoe.tistory.com/33
Test Driven Development의 약자로 '테스트 주도 개발'이라고 한다. 반복 테스트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방법론으로, 작은 단위의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이를 통과하는 코드를 추가하는 단계를 반복하여 구현한다.
짧은 개발 주기의 반복에 의존하는 개발 프로세스이며 애자일 방법론 중 하나인 eXtream Programming(XP)의 'Test-First' 개념에 기반을 둔 단순한 설계를 중요시한다. 이 기법을 개발했거나 '재발견' 한 것으로 인정되는 Kent Beck은 2003년에 TDD가 단순한 설계를 장려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고 말하였다.
보통의 개발 방식은 '요구사항 분석 -> 설계 -> 개발 -> 테스트 -> 배포'의 형태의 개발 주기를 갖는데 이러한 방식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느리게 하는 잠재적 위험이 존재한다. 그 이유로는,
-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는 어렵다.
- 자체 버그 검출 능력 저하 또는 소스코드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 자체 테스트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되는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서, 어느 프로젝트든 초기 설계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객의 요구사항 또는 디자인의 오류 등 많은 외부 또는 내부 조건에 의해 재설계하여 점진적으로 완벽한 설계로 나아간다. 재설계로 인해 개발자는 코드를 삽입, 수정, 삭제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코드가 남거나 중복처리 될 가능성이 크다.
본인은 일반 개발 방식을 수행해 왔는데 리팩토링을 한다고 하였는데도 테스트 시에 특정 기능을 테스트 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특정 메소드에 있는 한 부분을 테스트 하고 싶은데, 메소드로 엮여 있다보니 수행하지 않으려는 로직도 함께 수행을 해야함으로써 테스트 케이스가 불편하게 다가왔다.
TDD와 일반적인 개발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 뒤에 실제 코드를 작성한다는 점이다.
디자인(설계) 단계에서 프로그래밍 목적을 반드시 미리 정의해야만 하고, 또 무엇을 테스트해야 할지 미리 정의(테스트 케이스 작성)해야만 한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예외 사항(버그, 수정사항)들은 테스트 케이스에 추가하고 설계를 개선한다. 이후 테스트가 통과된 코드만을 코드 개발 단계에서 실제 코드로 작성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단계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코드의 버그가 줄어들고, 소스코드는 간결해진다.
또한, 테스트 케이스 작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설계가 개선됨으로 재설계 시간이 절감된다.
추후 기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 또는 사이트 프로젝트 개발시 꼭 TDD방식을 적용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먼저 작성하고 개발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