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예외의 재정의

Java에서 Thread.sleep()과 체크 예외

개발을 하다 보면 Thread.sleep()을 사용할 때 체크 예외(Checked Exception)로 인해 코드를 작성하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체크 예외와 Thread.sleep()의 관계, 그리고 main 메서드에서 예외가 동작하는 방식을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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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read.sleep()의 기본 개념

Thread.sleep() 메서드는 현재 실행 중인 스레드를 일정 시간 동안 대기 상태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간단한 예시이다:

public class SleepExample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System.out.println("Start");
            Thread.sleep(1000);  // 1초 동안 스레드 멈춤
            System.out.println("End");
        }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
            System.out.println("Thread was interrupted!");
        }
    }
}

• Thread.sleep(1000): 현재 스레드를 1초(1000ms) 동안 멈춘다.
• InterruptedException: 이 메서드는 체크 예외인 InterruptedException을 던질 수 있다. 이는 try-catch 블록으로 처리하거나, 메서드 선언에 throws로 명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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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크 예외란 무엇인가?

체크 예외(Checked Exception)는 컴파일러가 강제하는 예외이다. 즉, 예외 처리를 반드시 해야만 컴파일이 성공한다. 대표적인 예로 IOException, SQLException, 그리고 InterruptedException 등이 있다.

체크 예외 처리 방식

1. try-catch로 예외 처리:

   try {
       Thread.sleep(1000);
   }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
       System.out.println("Thread interrupted!");
   }

2. throws 키워드로 예외 던지기: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Thread.sleep(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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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자식 클래스와 체크 예외

자바의 상속에서 체크 예외는 특정 규칙을 따른다.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가 예외를 던지지 않으면, 이를 재정의(override)하는 자식 클래스의 메서드에서도 체크 예외를 던질 수 없다.

예제:

class Parent {
    public void doSomething() {
        // 예외를 던지지 않음
    }
}

class Child extends Parent {
    @Override
    public void doSomething()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 컴파일 에러 발생!
        Thread.sleep(1000);
    }
}

• 오류 원인:
  • 부모의 doSomething() 메서드는 예외를 던지지 않으므로, 자식 클래스도 예외를 던질 수 없다.
  • 이는 리스코프 치환 원칙(Liskov Substitution Principle)에 따라, 자식 클래스가 부모 클래스의 행동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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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in 메서드에서는 왜 예외를 던질 수 있을까?

main 메서드는 JVM이 직접 호출하는 프로그램의 진입점이다. 따라서 예외 처리를 위해 호출될 상위 메서드가 없으며, 예외가 발생하면 JVM이 직접 처리한다.

예제: throws 선언

public class MainExample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Thread.sleep(1000);  // 예외를 JVM이 처리
        System.out.println("Program continues...");
    }
}

• throws로 예외 선언: main 메서드에서 발생한 체크 예외는 JVM이 받아들여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로그로 기록된다.

결과:

만약 예외가 발생하면, 스택 트레이스와 함께 예외 정보가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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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read.sleep()와 체크 예외의 실무 활용

체크 예외는 예외 처리를 강제함으로써 개발자가 예외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예외 처리 규칙이 번거로울 수 있다.

• 일반적인 패턴:

  public void pauseThread(long millis) {
      try {
          Thread.sleep(millis);
      } catch (InterruptedException e) {
          // 예외 발생 시 스레드 상태 복구 또는 로깅
          Thread.currentThread().interrupt();  // 스레드 인터럽트 상태 복구
          System.out.println("Sleep was interrupted");
      }
  }

• 스레드 인터럽트 처리:
  예외가 발생하면 스레드의 인터럽트 상태를 복구하여 정상적인 처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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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Thread.sleep()는 체크 예외를 던지기 때문에 반드시 try-catch 또는 throws로 예외를 처리해야 한다.
• 부모 클래스에서 예외를 던지지 않는다면, 자식 메서드도 예외를 던질 수 없다.
• main 메서드는 프로그램의 진입점으로 JVM이 호출하며, 체크 예외를 자유롭게 던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