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클라우드를 입문하려는 초심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A1. S3를 사용해보려고 켰는데 700 페이지짜리 PDF 가 나와서 당황했나요? 일단 가장 쉬운 파일 업로드부터 해보세요. 일단 하세요.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Q2. 커뮤니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2. 당연하죠, 제 원칙은 일단 새로운걸 하나 했으면 최소 1회 이상 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2번째에는 왠만하면 블로그 같은 것으로 남에게 공개하세요. 설령 누군가가 이미 쓴 포스트가 있다 하더라두요
Q3. AWS re:post 를 런칭했는데 소개해주실 수 있는지?
A3. 기본적으로 normal AWS User 들간의 Q&A 공간이고 답변이 어려운 항목만 AWS staff 들이 서포트 합니다.
Q4. IT 기술자로 40년, 장수의 비결은 뭔가요?
A4. 항상 젊은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나간 과거는 버리고 제 초점은 미래에 있습니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세요 "이만하면 됐어" 라는 태도를 갖는 순간 끝입니다.
문서를 볼 때, 코드가 있다면 실행해보세요. 이 때, 그냥 복사 붙여넣기 하지말고 반드시 손으로 직접 타이핑해보세요. 간단한 실행도 하나의 성공입니다. 문서만 하루종일 다 읽고 파악하고 시작하려하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AWS는 하나의 해결 도구일 뿐입니다.
그 자체가 완전한 솔루션이 아닙니다.
2018년 전까지 도커를 몰라서 ECS쓰지 않았던게 아니라 컨테이너의 활용 이점이 적었기 때문에 쓰지 않았고
2019년까지 쿠버네티스를 몰라서 EKS 를 쓰지 않았던게 아니라 굳이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어떤 솔루션이든 필요할 때 적절한 상황에 써야합니다.
Community 참여
뛰어난 개인이 평범한 집단의 지성을 이길 수 없다.
나 혼자서 열심히 하는걸로는 부족하다.
Over-Engineering
너무 Something New 새로운 것에 목말라서 무지성으로 더 좋은 것을 찾아다니진 않았나 반성한다.
정성훈 CTO 님 말처럼, 내가 최신 기술 안다고 무조건 쓰려는게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 쓸 줄 알면된다.
무슨 책에선 초보자들은 디자인 패턴 배웠다고 Hello World 코드에도 디자인 패턴을 적용할 수 없는지 생각한다고한다.
가치를 창출할 목적이 없는 기술 그 자체로는 의미를 갖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