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타입
자바스크립트에는 객체타입을 제외하고 7개의 원시 데이터 타입이 있다.
- number, string, boolean, undefined, null, symbol
숫자타입
숫자타입은 정수와 실수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숫자타입만 존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C언어와 같은 정적언어와는 다른 부분이다.
C언어의 경우 정수와 실수를 구분하는 데이터 타입(int, float 등)이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선언하여 사용하는데, 자바스크립트는 모든 수를 실수형 데이터 타입으로 사용한다.
이 숫자타입의 값은 배정밀도 64비트 부동소수점 형식을 따른다. 컴퓨터는 2진법을 사용하고 몇몇 소수에서 10진법->2진법으로 변환할 때 무한소수가 발생한다. 컴퓨터는 무한소수를 모두 담아낼 수 없기 때문에 유한한 숫자로 바꾼다. 그러다 보면 연산이 우리가 생각한 값과 다르게 작동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난리가 난다(?)
- 소수점 계산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까?
- toFixed()
입력받은 숫자를 매개변수 만큼 반올림해서 string으로 변환하는 함수 toFixed를 사용하여 대응.
toFixed(0)이면 정수를 반환한다.
- Math.round()
매개변수로 들어온 값을 반올림하여 가까운 정수로 반환하는 함수를 사용하여 대응.
문자열타입
문자열 타입의 설명이 문자열이다(...)
문자열은 문자가 나열된 형태라고 생각하면 쉽다. 연속된 문자들의 집합인 문자열은 배열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배열처럼 사용할 수 있다.
C언어 같은 경우 char라고 하는 한 문자만 받는 자료형이 있지만 자바스크립트는 문자열을 받는 형태만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작은따옴표로 텍스트를 감싸서 표현한다.
그 외에는 큰따옴표, 백틱(`) 으로 감싸 사용한다. 감싸지 않으면 텍스트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꼭 감싸줘야 한다.
일반 문자열에서는 개행(줄바꿈)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개행이 필요할 때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템플릿 리터널이라고 하는 문자열 표기법은 있는 그대로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스케이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공백이나 줄바꿈이 모두 허용한다. 대신 백틱(`)을 이용하여 감싸야한다. 있는 그대로를 출력하기 때문에 변수를 사용해도 변수명을 그대로 출력한다.
표현식을 리터널 안에서 사용하려면, ${}안에 표현식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템플릿 리터널이 아닌 일반적인 문자열에서는 + 연산자를 통해 사용하면 된다.
불리언타입
true flase로만 이뤄진 타입이다. 보통 조건문과 함께 사용된다.
undefined타입
정의되지 않음을 나타내기 위한 타입이다. 자바스크립트가 처음 할당이 이뤄지기 전까지 빈상태로 두지 않기 위해 초기화하는 값이다. 그래서 변수를 참조했을 때 undefined가 반환된다면 초기화가 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이 타입은 자바스크립트가 변수를 초기화할 때 사용하는 값으로, 굳이 개발자가 null을 놔두고 undefined로 할당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let 변수는 선언 후 초기 값을 지정하지 않으면 undefined로 초기화 된다.
var 변수는 선언 후 암묵적으로 undefined로 초기화 한다.
(더 알아보고 싶다면 시간상 사각지대내용을 추가로 확인해보자)
null타입
null타입은 null 타입이 유일하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null은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명시할때 사용한다.
null을 변수에 할당하는 것은 변수가 이전에 참조하던 값을 더 이상 참조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누구도 참조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에 대해 가비지 콜렉션을 수행할 것이다. 또는 함수가 유요한 값을 변환할 수 없는 경우 명시적으로 null을 반환하기도 한다.
symbol타입
symbol은 es6에서 추가된 타입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원시 타입의 값이다. 다른 값과 중복되지 않는 유일무이한 값이기 때문에 주로 이름이 충돌할 위험이 없는 객체의 프로퍼티 키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
심벌은 함수를 호출해 생성한다.
var key = Symbol('key');
객체타입
자바스크립트 타입은 크게 원시타입과 객체타입으로 나뉜다. 두 타입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의미이다. 현재는, 자바스크립트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라는 것만 알아두자.
데이터 타입의 필요성
타입에 의한 메모리 공간의 확보와 참조
값은 메모리에 저장하고 참조할 수 있어야 한다.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메모리 공간에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변수에 할당되는 값의 데이터 타입에 따라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score라는 변수에 100을 저장한다면 자바스크립트는 score에 숫자타입 값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score를 숫자타입으로 인식한다. 숫자타입은 8바이트 단위로 저장되므로 score를 참조하면 8바이트 단위로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값을 읽는 것이다.
데이터 타입에 의한 값의 해석
메모리에 읽어 들인 2진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판단해야 한다. 숫자 65는 문자열로 해석하면 A가 된다. score가 숫자타입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의도에 맞는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 타입은 값의 종류를 말한다.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값은 데이터 타입을 갖는다.
- 값을 저장할 때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 값을 참조할 때 한 번에 읽어 들여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 메모리에서 읽어 들인 2진수를 어떻게 해석할지 결정하기 위해
동적타이핑
동적 타입언어와 정적타입 언어
C언어와 같은 정적 타입 언어는 변수를 선언할 때 변수에 할당할 수 있는 값의 종류, 즉 데이터 타입을 사전에 선언해야 한다. 이를 명시적 타입선언이라고 한다. 정적 타입 언어는 컴파일 시점에 타입체크(선언한 데이터 타입에 맞는 값을 할당했는지 검사)를 수행하고 만약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면 에러를 발생시키고 프로그램 실행을 막는다.
그러나 자바스크립트는 var, let, const로 어떤 데이터 타입의 값이라도 자유롭게 할당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에서는 값을 할당하는 시점에 변수의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되고 변수의 타입을 언제든지 변경 할 수 있다.
즉 자바스크립트에서 변수는 선언이 아닌 할당에 의해 타입이 결정된다. 이를 동적타이핑이라 한다.
동적 타입 언어와 변수
동적타입언어는 편리하지만 구조적 단점도 분명 있다.
- 복잡한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변수 값을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다.
-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변환되기도 한다.
-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변수 데이터 타입을 체크해야 하는 경우 코드의 양이 증가하고 번거롭다.
그러니 우리는 변수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변수의 유효범위(스코프)를 최대한 좁게 만들어 변수의 부작용을 방지
- 전역적으로 사용하는 변수를 최대한 쓰지 않는다.
- 변수보다 상수를 사용하여 값의 변경을 억제한다.
- 식별자의 이름을 의미 파악이 쉽도록 작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