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nfrastructure
2022년 11월 기준으로 AWS는 전 세계 30개의 Region 내에 96개의 Availability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걸로도 대단한데 앞으로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뉴질랜드 및 태국에 5개의 AWS 리전과 15개의 가용 영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가 안정적이고 낮은 지연시간을 가진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는 필수적이며 AWS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번에는 AWS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리전과 가용 영역에 대해 알아보자.
Region
AWS에는 세계 곳곳에 데이터 센터가 있는데 이를 지리적 기준으로 클러스터링 하는 곳을 리전이라 한다. 각 리전은 완전하게 독립되어 있어서 도쿄에서 생성한 ec2 인스턴스를 서울에서 사용하는 등의 행위는 불가하다. 이러한 독립성을 통해 강력한 안정성 및 내결함성을 가진다. 리전은 이름으로 구분되며 아시아 태평양에서 도쿄는 ap-northeast-1, 서울은 ap-northeast-2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 센터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장비가 놓여있는 물리적 시설을 말한다.
Region 선택 기준
낮은 네트워크 지연 시간
리전을 선택하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지역과 가까운 리전을 선택하는 것이 낮은 지연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유리하다.
리전별 사용 가능한 서비스
그러나 AW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모든 리전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CloudShell은 도쿄에서는 제공되지만 서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해당 리전에서 사용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리전별 온디맨드 요금의 차이
또한 리전별로 EC2 온디맨드 요금이 다르다. t2.micro 기준으로 서울은 시간당 0.0144 USD이지만 도쿄는 0.0152 USD로 서울보다 약간 비싸다. 더 많은 요금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vailbility Zone
가용 영역은 리전 내에서 물리적으로 격리된 위치로 각 리전은 최소 3개의 가용 영역을 가지고 있다. 가용 영역은 여분의 전력, 네트워킹 및 연결을 제공하는 하나 이상의 개별 데이터센터로 구성된다. 리전 내의 가용 영역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자연재해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리전 자체가 다운되는 문제를 막는다.
서울의 경우 4개의 가용 영역을 가지고 있다. 각 가용 영역별이 몇 개의 데이터 센터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하단의 그림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