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어2

김민철·2023년 8월 16일

자동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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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 변환>

공학에서 말하는 제어는 어떤 주어진 물리계의 출력이 우리가 원하는 상태가 되도록 그 물리계의 입력 또는 파라미터를 조정해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력과 출력사이에 성립되는 관계식이 주어져야 하는데, 이 입출력 관계식은 미분 방정식으로 기술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제어 입력이나 제어계의 파라미터를 주어진 기준에 맞도록 하려면 이 미분방정식을 풀어서 그 해가 입력 또는 파라미터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를 고찰하여야 한다.

이때, 선형계의 자동제어이론을 다루는 경우는 라플라스 변환법(Laplace transformation)이라고 하는 연산자법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라플라스 변환이란, 어떤 함수 f(t)f(t)tt의 모든 양의 값에 대하여 정의된 주어진 함수라면, f(t)f(t)este^{-st}를 곱하고 이에 관하여 00에서 \infin까지 적분한다.

즉,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때, F(s)F(s)를 원함수 f(t)f(t)의 라플라스 변환이라 하고 L[f(t)]\mathscr{L}[f(t)] 로 표기한다.

그리고 원함수 f(t)f(t)를 역변환 또는 F(s)F(s)의 역(inverse)이라 하고

L1[F(s)]\mathscr{L}^{-1}[F(s)]

로 표기한다.

선형 미분방정식의 고전적인 해법과 비교해서 라플라스 변환법은 다음 이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동차방정식(homogeneous equation)의 해와 특수 적분의 해가 한 번의 연산으로 얻어진다.
  2. 라플라스 변환은 미분방정식을 s에 관한 대수방정식으로 바꾼다. 여기서 얻어진 대수 방정식에 간단한 대수법칙을 적용시켜 쉽게 s영역에서의 해를 얻을 수 있다. 최종 해는 역라플라스 변환을 하여 얻어진다.

다음에는 여러가지 함수의 라플라스 변환 형태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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