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 시작의
3차 프로젝트 끝~~
개발 업무내용
오늘의 이슈/고민..그리고 해결한 내용
나의 첫 스프링을 사용한 프로젝트가 끝났다. java도 몰라서 1차 스프린트때 굉장히 막막했는데 그래도 하다보니 드디어 흙이라도 집어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제 앞으로 내가 이상한 흙을 퍼먹는게 아닌지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서 알아봐야지! 공부할게 산더미지만 그래도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스프링에 대해서 더 알고있다는 사실이 힘을 준다.
발표를 하니 뭔가 하나 끝냈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려서 놀고싶어졌는데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저번주보다 이번주에,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공부해야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어디가서 내가 코드를 이렇게 잘짰다고 자랑할만한게 없는 것이다. 만들때는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다하고나니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코드가 따로없다. 진짜 진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어떻게하면 내가 좀 덜 귀찮게 더 간단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을지 생각했었다. 그 결과 url에 노출되어도 상관없는 데이터조차 이상하게 받아서 쓰고 있었지만... 이제는 기능 완성보다 개발자스럽게 코드를 짜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사실 개발자스럽게 코드를 짠다는게 뭔지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튜터님한테 창의적으로 만들었다는 말은 안들어야지😭😭
그래도 얻은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코드짜기보다 기획을 한 것이다. 파이썬을 할때는 무작정 코드를 짜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erd와 api를 만들고 시작했더니 코드를 짤때 고민 시간이 전에 비해 줄었다. 물론 스프링이 익숙하지 않아 사용법에 애를 먹어 고민을 했어도 로직을 짜는데 들인 시간은 길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미리 기획을 하고 코드를 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To-do List
발표때문에 미뤄둔 알고리즘 다시 시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