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8] 하루 기록 - KBW

서민균·2022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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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와 한화에서 주관하는 합숙형 해커톤과 같은 프로그램이다.
아주 감사하게도 해시드 측에서 KBW(Korea Blockchain Week) 입장권을 지원해주셔서 KBW를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콜 캠프의 총 인원은 8명이며, 4명 씩 하나의 팀을 구성해서 각각 한 개의 완성된 프로토 타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팀의 이름은 '퀴노아(Quinoa)'이며, DeFi와 DAO를 주제로 잡고 진행중에 있다.

나는 이번 KBW에서 우리 팀이 막혀있는 지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배우자는 목표로 참여했다.
우리 팀이 막혀있는 지점은, 우리가 기획 중인 DeFi 펀드 상품을 Fiat으로 결제할 수 있을 까 였는데, 이를 위해 램퍼분 들과 컨택해 보는 것을 일순위 목표로 했다.

하루 배움

비탈릭 부테린 - 포스트 머지: 이더리움의 미래

이더리움 머지와 그 이후의 로드맵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다.
이더리움은 지금까지 다른 네트워크에 비해 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고,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음. 하지만 PoS와 댕크 샤딩, 롤업 등등을 통해 차차 확장성을 높일 것이며 수수료 역시 절감할 예정.
PoS는 이더리움의 중요한 단계이며, 큰 업그레이드임. 2020년에 비콘 체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는데, 이제 이더이움 메인넷까지 PoS를 적용해 모두 PoS로 넘어오게 할 것. 이후에도 여러 업그레이드가 많겠지만 확장성에 가장 많이 집중을 할 예정.
영지식 증명에 대한 언급도 있었음.

  • 당크 샤딩, validium 등 모르는 개념이 많이 나와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음 8ㅁ8

Ramper 팀분들과의 컨택

얼마 전에 Ramper에서 NFT 카드 결제 기능을 오픈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지점이 있어서 질문.
우리 프로젝트는 DeFi에 아직 입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유저 경험을 주기 위해 NFT를 도입했고, 이를 위해 Ramper를 도입할 예정이었음.
다만, 아직 Ramper나 Moonpay 측의 내부 로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지 못해 우리 서비스가 로직 적으로 실제로 돌아갈 수 있는 로직인지 검증받고 싶었음.
Ramper 분들께 여러 질문을 하고 말씀 드려본 결과, 아직 실질적으로 런칭한 단계까진 아니어서 SDK는 오픈 되어 있지 않고 프로덕트 설명과 함께 추후에 연락 드리면 같이 피드백을 공유하고 얘기 해 볼 수 있겠다는 답변을 들었음.
(사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었지만 ... 아직 런칭되지 않은 서비스라 8ㅁ8 포스팅 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함)

하루 생각

아무래도 우리 프로젝트를 설명할 뷰나 시각적으로 보여드릴 것이 없어서 8ㅁ8 말로만 설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계를 느꼈다. 어서 빨리 와이어 프레임을 만들어 컨택 해 보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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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잉... 세계 제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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