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C언어 시리즈는 윤성우 열혈 C 프로그래밍 책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바야흐로 작년 11월...
부트 캠프 시작하기 전, 두 번째 회사를 그만두고 개발을 시작하기로 맘 먹었다.
주변 컴공과 친구들의 C언어부터 접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C언어 책의 바이블과 같은 윤성우 시리즈를 구매했다. (처음부터 자료구조 책이랑 같이 구입한 건 안비밀☆)
이후 12월 말 부트캠프 시작 전까지 독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막상 부트캠프 시작하고 초반엔 같이 병행하다가 (부트캠프는 Python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Flask 배우는 순간부터 손을 놓게 되었다.
그러다가 교육 수료 이후 수료생들끼리 스터디원 모집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분명 혼자 하다간 의지 박약으로 열심히 안할거다 생각이 들어 C언어 스터디원을 모집했다.
너무나 다행히도 좋은 분들이 모인거 같고, (이미 C언어를 하실 줄 아는 분도 계셨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는 마음과 꾸준히 하자는 마음을 담아 블로그에도 기록하려고 한다✨
그럼... 가보자구~!
프로그래밍 언어란 컴퓨터와의 대화에 사용되는 일종의 '대화수단'이다.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해선 인간들이 사용하는 언어(프로그래밍 언어)를 기계어로 변환시켜야하는데,
이때 필요한 중간다리 역할이 컴파일러
다.
즉, 사람과 컴파일러가 이해할 수 있는 약속된 형태의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그 종류에는 C, C++, Java, Python 등 다양하게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한 프로그램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기계어로 번역하는 일이 필요한데 이를 가리켜 컴파일(complie)
이라 한다.
C언어는 1971년경 UNIX라는 운영체제의 개발을 위해 Dennis Ritchie와 Ken Thompson이 함께 설계한 범용적인 고급 언어다.
사실 C언어는 ALGOL 60 (1960)을 시작으로 → CPL (1963) → BCPL (1969) → B언어 (1970)을 거쳐 현재의 C언어가 되었다.
기존의 UNIX 운영체제는 '어셈블리(assembly) 언어'라는 저급 언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의존도가 높았다. ('이식성이 낮다'라고도 표현한다.)
이러한 단점의 해결을 위해 C언어의 출현으로 대부분의 언어가 C언어로 대체되고 많이 사용되었다.
C언어는 절차지향적 특성을 지닌다.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절차지향에는 '정해진 순서의 실행흐름'을 중시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인간의 일반적인 생각 방식은 절차지향에 가깝다. (오늘 하루 뭐할지, 아침 생활 루틴 등 순서가 있다.) 따라서 C언어를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C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이식성이 좋다.
C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CPU의 종류에 상관없이 실행 가능하고 운영체제의 차이에도 덜 민감하다.
C언어로 구현된 프로그램은 좋은 성능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C언어는 성능에 민감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주로 사용된다. 사용하는 메모리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속도를 저하시키는 요소들을 최소화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C언어가 가지고 있는 장점 및 배워야 하는 이유는 많다.
👉 C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참고 자료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의 작성방법과 실행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위 그림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실행 파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 번째 단계. 프로그램의 작성
두 번째 단계. 작성한 프로그램의 컴파일
세 번째 단계. 컴파일 된 결과물의 링크
앞으로 C언어는 Visual Studio를 기준으로 예제 및 문제를 풀어볼 예정이다.
책에서는 Visual C++ Express Edition 2010을 기반으로 했지만,,, 우린 이것보다 업그레이드가 많이 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 그것을 이용해 보자.
(코드가 조금 다를 수 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 👉 Download Visual Studio Tools
Visual Studio를 다운 받았다면 다음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cpp
이다. 이걸 .c
로 바꿔줘야한다.소스코드의 입력과 컴파일
#include <stdio.h>
int main(void)
{
printf("Hello world! \n");
return 0;
}
위와 같은 소스코드를 입력한 이후
이제 컴파일과 링크의 과정을 거쳐 실행파일을 생성할 차례다.
솔루션 빌드
를 통해 이 둘을 동시에 처리하는데
빌드를 하는 과정에서 컴파일 오류나 링크 오류가 발생하면 이와 관련해서 하단부에 메시지를 띄워준다.
참고로 빌드 단축키는 Ctrl+Shift+B
다!
프로그램 실행 방법
실행 파일이 생성되었으므로 명령 프롬프트 창을 직접 띄워서 실행 할 수도 있다.
Ctrl + F5
를 누르면 실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Github에 연동하여 작성한 소스코드 올리기
Visual Studio에서도 Visual Studio Code와 동일하게 Github에 연동하여 내가 작성한 소스 코드들을 올릴 수 있다.
연동하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 👉 Visual Studio Github 연동하기
<Review>
오늘은 기본적인 C언어에 관한 배경지식과 C언어를 사용할 환경, 실행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엔 프로그램의 기본구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오랜만에 다시 하니 딱 실행을 눌렀을 때 결과가 나오면서 재밌었던 감정이 다시 생각나고 좋았다.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