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위 글은 회고로 시작하였으나 이런 저런 나의 쓸데없는 에피소드와 이야기들로 점철되어 글의 목적성을 많이 흐리고 있으니 혹여나 읽으신 분들을 위해서 미리 알림!
졸업을 앞두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고자했다.
나는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일을 경험하고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따라서 지인들과 혹은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진행하는 행위 역시 좋아했다.
아래의 내용은 부끄럽지만 내가 프로젝트에 얼마나 진심이고 좋아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한 당시의 기록들이다.
- 작년 내 나이 25에 해본 첫 번째 프로젝트였다. 20대와 30대 사이에선 우리가 만나서 뭐든 하고싶은 것들을 해보면서 추억을 쌓자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기도, 각자 쓰고 싶은 글을 써보기도, 각자의 고민을 시를 써보는 활동도 해보았다.
- 늦은 나이 입대를 앞둔 친구에게 한참 삶과 죽음에 대해서 관심이 많던 내가 서로에게 죽음을 선물해보고 하루하루의 자신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자한 일을 서로에게 부탁하는 식으로 챌린지에 도전했다.
- 이렇게 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경험해볼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를 변화시키는 것들과 성장시킬 수 있는 과정을 스스로 즐기는 것같다.
대학에선 의상, 패션을 공부했지만 전공과 관련된 활동 뿐만 아니라 많은 경험을 하였다.
- 교외에서
CAD와 3D CLO 프로그램
을 배우며 디지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온라인과 디지털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거같다. 내가 평소에 관심있었던 플랫폼과도 맞닿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다.- 전공을 공부하며 느꼈었던 사회적 죄책감을 덜고자 창의적이지만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안고
영화 의상
에 발을 들였다.
2020년 개봉한 영화<정직한 후보>
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립영화 현장에서 스텝으로 일해보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알게되었다.
- 영화 현장에서 일하며 영화제작과 메커니즘에 대한 관심을 가져 단편영화 제작에 도전해보고자 팀을 꾸려
단편 영화 <해춘>
의 시나리오를 써 제작해 보았다.
- 사람들에게 왜 의상, 패션을 공부하게 되었느냐고 질문을 받으면 나는 언제나 똑같은 답을하곤 한다.
“‘옷’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듯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전공을 선택하였다.”
- 이러한 점에서 나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로서 매개체가 되어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이 당시 의상 대표님의 아는 지인 분의 스타트업에 회사에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관리 앱'을 지원해주셨는데 이 앱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효율성에 너무 놀랐던 경험이 있었다.
- 이러한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전환
을 몸소겪으며 내가 느꼈던 이러한 감정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개발자라는 직군이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그렇게 이후 그 스타트업 CTO와 승현이형(당시 개발팀장)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전혀 관련이 없던 분야이지만 개발을 배워보며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구분 할 수 있는 시야를 배웠고 사람들과 함께 하며 행복해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프로젝트 하고 같이 성장해나가는걸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지금까지 아쉬운 것도 많았고 뜻대로 되지않는 거들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들어가기에 앞서 글을 적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보며 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다시 한 번 상기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의 나 화이팅~
- react + node.js + javascript
2_1. 회원가입 창
- 리액트에서 input 중복 검사 +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이메일 확인하는 기능까지
2_2. 로그인 창
- 로그인 validation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가입된 회원정보 찾아서 로그인하는 기능까지
2_3. 리스트 페이지와 디테일 페이지
- 리스트 페이지 호버와 하트 버튼, 디테일 페이지 댓글 추가 삭제까지
민재님이 늘 에너지 넣어주셔서 저도 넘 감사한 6주였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