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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만들어보면 구글폼이나 타입폼 같은 거 써봤을 텐데, 막상 응답 보면 좀 아쉽다.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오늘 소개할 Theysaid는 그 문제를 AI로 풀어낸 서비스이다.
한 줄 요약하면, AI가 설문을 대화형 인터뷰로 바꿔주는 툴이에요.
기존 설문은 응답자가 질문 보고 답 입력하고 끝인데, Theysaid는 응답자가 답을 입력하면 AI가 꼬리 질문을 던져요. 예를 들어 "구독 가능성 4점"이라고 하면, AI가 바로 "오 높게 주셨네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이런 식으로요. 인터뷰랑 설문을 합쳐놓은 느낌?

설문을 만들 때 질문을 하나하나 직접 짤 필요 없어요. AI 버디 Evo한테 목적만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객 피드백을 모으고 싶어" 라고 입력하면 Evo가 몇 가지 추가 질문을 통해 맥락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설문/인터뷰 프로젝트를 통째로 만들어줘요. 질문 유형(5점 척도, 서술형, 객관식, 랭킹 등)도 알아서 잡아준다.
단순히 질문 생성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생성된 질문을 개선 / 수정 / 직접 입력 세 가지 방식으로 다듬을 수 있다.


이게 진짜 특이한 기능인데, 우리 회사 문서나 웹사이트 URL을 AI한테 업로드해주면 AI가 우리 조직의 맥락, 톤, 목표를 학습한다. 그러면 이후 질문을 생성할 때 단순 일반 질문이 아니라 우리 서비스에 맞춤화된 질문을 뽑아줘요. 학습 자체는 약 10~15분이면 완료된다.
예: 진행중인 서비스라면 우리 제품 도움말 문서를 업로드 → AI가 제품 구조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질문 생성
가장 핵심 기능이다. 응답자가 답변을 입력하면 AI가 그걸 보고 추가 질문(Follow-up)을 던진다. 채팅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응답자 입장에서도 훨씬 편하고, 우리 입장에서도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3.0 업데이트부터는 2-Way Voice 기능도 추가됐다. 텍스트 대신 음성으로도 대화할 수 있어서 더 자연스러운 인터뷰가 가능해졌다.

응답이 다 모이면 그냥 숫자만 보여주는 게 아니다.
작은 프로젝트라면 여기서 바로 진행 여부 관리도 가능함.
응답 내용에 따라 다음 질문을 다르게 보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NPS 점수가 낮으면 "어떤 부분이 불만족스러우셨나요?", 높으면 "가장 마음에 드셨던 부분이 뭔가요?" 이런 식으로 개인화된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응답자가 대화 중간에 멈추면 AI가 먼저 "Still there?" 하고 말을 건다. 일반 설문이면 그냥 탭 닫고 끝인데,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려는 시도 자체가 응답 완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됨. 작은 기능 같지만 UX 관점에서 꽤 신경 쓴 디테일이다.
| 구글폼 / 타입폼 | Theysaid | |
|---|---|---|
| 질문 생성 | 직접 작성 | AI가 목표만 보고 생성 |
| 응답 방식 | 일방적 답변 입력 | AI와 대화형 인터뷰 |
| 분석 | 수치 집계 | 인사이트 + 액션 아이템까지 |
| 커스터마이징 | 제한적 | 회사 문서로 AI 학습 가능 |

무료 플랜으로 설문 1개에 응답 50개까지 가능함. 유저 리서치나 팀 내 피드백 수집할 일 있으면 한번 써보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