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무작정 앱을 만들고 출시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고난이 있었다. 설명을 잘 써놓은 블로그는 찾기 어려웠고 여러 시도 끝에 첫 번째 앱을 출시한 필자의 경험으로 이 글을 작성했다.
앱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쉽네!" 라고 외치고 있을 것이다.
App Store Connect에 로그인하고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나타날 텐데, 여기서 나의 앱으로 들어간다.
그럼 아래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 중 신규 앱을 클릭한다.
그럼 이제 신규 앱의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플랫폼, 이름, 기본 언어를 입력하고 번들 ID는 해당하는 앱의 번들 ID를 선택한다. SKU는 고유한 ID라는데 번들 ID와 동일하게 작성했다. 사용자 액세스 권한은 전체 액세스로 선택한다.
신규 앱을 생성하면 화면이 아래처럼 보일 것이다. (아래 화면은 앱 미리보기 이미지를 넣어놓은 상태다.)
앱 스토어에서 사용자에게 보일 미리 보기 이미지를 넣는데, 총 4 종류의 디스플레이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미지의 크기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종류 | 사이즈 |
---|---|
iPhone 6.5형 디스플레이 | 1284 x 2778 |
iPhone 5.5형 디스플레이 | 1242 x 2208 |
iPad Pro(3세대) 12.9형 디스플레이 | 2048 x 2732 |
iPad Pro(2세대) 12.9형 디스플레이 | 2048 x 2732 |
혼자 개발하는 경우 앱 미리 보기 이미지를 제작하기가 막막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처럼 멋있게 미리 보기 이미지를 만들고 싶지만 능력이 안된다면 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목업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면 좋다.
필자도 다양한 목업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것은 Previewed였다. Template의 양이 적어서 아쉽긴 했으나, 쉽고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미리보기 이미지를 제작하기에 제일 좋은 툴은 Figma라고 생각하는데, 처음 접하면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더 깔끔하고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니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이제 다음으로 아래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여기서 마케팅 URL을 제외한 나머지는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프로모션 텍스트 : 앱 미리 보기 및 스크린샷 이미지 바로 아래에 보이는 글이다.
설명 : 프로모션 텍스트 아래에 더 보기 버튼을 클릭했을 때 나오는 글이다.
키워드 : 앱스토어에서 해당 단어로 앱이 검색되도록 하는 키워드이다.
지원 URL : 앱의 지원 정보가 포함되는 URL이라는데, 보통 회사나 블로그 URL을 넣는다. (필자는 앱의 설명을 Notion에 작성하여 Notion 링크를 넣었다.)
마케팅 URL : 선택사항으로 나중에 AdMob 관련 링크를 넣을 것이므로 지금은 공란으로 제출할 것이다.
빌드는 뒤에서 살펴보도록 하고 우선 앱 정보에 버전과 저작권을 작성한다.
앱 심사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앱을 이용하는데 로그인이 필요하다면 테스트 로그인 정보를 입력한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 성, 연락처, 이메일 정보를 입력한다. (연락처는 +82-10-0000-0000 형태로 작성)
메모와 첨부파일의 경우 심사에 도움이 될 만한 부가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선택사항)
우선 Xcode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열고, [Product → Archive] 메뉴를 선택한다. 이때, 빌드 대상을 시뮬레이터로 선택하면 Archive 메뉴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실기기를 빌드 대상으로 둔다.
그럼 아래 창이 나타날 것이다. 버전과 빌드 번호를 확인하고 Distribute App을 클릭한다.
계속 Next를 누른다.
그럼 이 화면이 보일텐데 Upload를 누른다.
여기까지 오면 App Store Connect에 업로드된 것이다.
App Store Connect에 업로드는 되었지만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완전히 빌드 업로드가 되면 본인 메일로 이런 메일이 온다.
App Store Connect: Version 1.0.0 (1) for 모닥이 has completed processing.
App Store Connect에 다시 들어가 보면 빌드가 이렇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 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방금 업로드했던 앱이 표시된다. 선택하고 완료 버튼을 클릭한다.
앱이 암호화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선택하고 완료한다.
그럼 빌드에 제대로 앱이 업로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보이는 메뉴들 중 첫 번째 [iOS 앱] 부분은 다 끝났고, [일반 정보] 부분을 다룰 것이다.
이름, 부제, 카테고리를 입력한다.
앱스토어에서 이렇게 보인다. 부제는 공란으로 제출하면 설정한 카테고리로 보여진다.
그리고 콘텐츠 권한과 연령 등급을 설정해준다.
콘텐츠 권한 정보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이 나타난다.
모든 플랫폼에서 연령 등급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이 나타난다.
[일반정보 → 가격 및 사용 가능 여부]에서 앱의 가격을 설정해준다.
그리고 그 아래에 앱의 사용 가능 여부와 Mac 사용 가능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데, 해당하는 내용으로 설정한다.
이제 개인정보 부분이다. 앱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면 간단하겠지만, 대부분 앱은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조금 까다롭다.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개인정보 처리 방침은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우선 아래 과정을 쭉 진행한다.
본인 앱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면 아니요를 선택하고 넘어간다.
그러면 다시 처음 화면이 나타날 텐데, 이제 개인정보 처리방침 URL을 넣을 것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처음 접했다면 작성하는데 많이 어려울 것이다. 필자는 Notion으로 작성했는데, 앱스토어에 여러 앱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참고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작성 양식은 아래 첨부한 문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옆에 편집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타날 것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URL을 넣고 저장하면 된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URL이 입력되었다.
여기부터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만 해당한다. 필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의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했기 때문에 두 데이터의 수집 설정을 해줘야 한다. 해당하는 내용으로 설정해주면 된다.
설정이 끝났으면 화면이 이렇게 보여질 것이다. 상단에 게시 버튼을 반드시 눌러줘야 한다.
이렇게 앱을 제출할 준비가 끝났다. 이제 심사를 위해 제출 버튼을 누르고 심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한 번에 통과하면 좋겠지만 적어도 한 번은 거절한다는 말이.. 리젝당해도 보완해서 꼭 통과되길!🔥
💙 참고한 블로그 💙
https://ios-development.tistory.com/299
https://swieeft.github.io/2020/03/18/AppStoreSubmitReview.html
https://fastlane-team.tistory.com/31
https://blog.naver.com/sally_company/222264436703
https://onedaycodeing.tistory.com/102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