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차

그루트·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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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팀을 구성하는 것 때문에 제 정신이 아니였다.
사실 내 실력이 누굴 데리고 같이 팀을 할만한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에게 제안을 할수없었다.
(배가 부른건진 모르겠지만 왠지 모른 죄책감 때문에...😩)

그 죄책감은 팀을 구하는 것에 소극적이고 무관심 하게 되었고
따로 제안이 와도 망설이게 되는 계기가 된거같았다.
결론은... 완전 최악이였다...

처음엔 대다수의 사람들이 FA를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다가오는 실전 프로젝트 기간이 다가오니 서로들 불안했는지
팀을 정하셨나보더라...

사실상 남은 사람은 실력이 부족하거나 인성이 문제가 있거나
나같이 자기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망설이다.
못구한신분도 계셨던거같다. (사실 실력이 부족한거 똑같겠지만..)

만약 이렇게 진행 된다면 키 없는 배가 될건 시간문제인거 같았다.
(프로젝트의 방향을 제시해줄 사람이 많이 없어보였음.)

고민은 이때 부터 시작 됬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잡히더라..

항해 측에 이야기도 해보고 했지만 항해측도 예상 못했는지 당황하시는거 같았다.
이해한다 분명 노력하셨을거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않게하기위해

고민중 다행히 팀을 구하신 분들중 자신의 실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분
한분이 그만두시게 되어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됬다.
열심히 하는건 누구 보다 잘할수있다.

팀에 도움이 되기위해 열심히만 하는 사람이 아닌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더 이상 고민하지말고 공부하자.
공부하면 결국 잘하게 될꺼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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