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에 자주 뜨던 tabnine 을 설치해봤다.
흔한 자동완성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링크를 타고 들어가자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GTP-2 기반 자동완성 플러그인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깜짝 놀라서 설치하게 되었다.
GTP-2에 대한 소개글은 아래에서...
아무튼 설치 후 업무와 취미 개발에서 사용해보고 느낌 점을 공유하려고 한다.
- 기본 IDE에서 지원하지 않는 방식의 디테일한 자동완성 지원( 단어 단위가 아닌 문맥 자체를 제안해준다 )
- 폴더명을 인식해서 폴더명의 함수 컴포넌트를 만들때 굉장히 편함
- 가끔 감동받는 정~말 디테일한 자동완성 (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동의 순간들이 있다 )
- tabnine 자동완성이 자동완성 1,2 순위에 자리잡으면서 IDE 자동완성 우선순위가 밀림
가끔 빠르게 자동완성할 키워드를, 두 세 번 더 눌러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IDE 자동완성에는 auto import 되는 기능이 있는데, tabnine 자동완성은 해당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같은 키워드라면 IDE 자동완성을 선호하게 되어서 오히려 불편했다.
장점이 단점보다 1개 더 많으니 실보다 득이 많았다. 는 아니고, 자동완성 퀄리티에 감동받는 부분이 많아서 당분간은 계속 사용해 볼 예정이다.
사실 단점으로 지적한 부분들은 tabnine 내부적으로 IDE 자동완성 키워드를 감지할 수 있다면야 중복 자동완성은 감추는 등의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