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561/
1. 카테고리란? 🔴
카테고리는, 유사한 특성을 가진 항목들의 묶음 내지는 분류를 의미한다. 이커머스 최적화 사이트인 Notos에 따르면 구매의 70% 정도가 카테고리를 통해 발생하고, 카테고리 페이지는 개별 상품 상세 페이지보다 트래픽이 4배 이상 더 발생한다고 한다.
2. 카테고리의 본질 🔴
고객의 제품 사용은 '탐색과 선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보 또는 기능의 양이 많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결과에 얼마큼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지가 카테고리의 본질이다.
카테고리는 항목을 구분하고 제한하는 '탐색 경험'이기에, '계층적 구조'로 구성된다. 계층적 구조로 구성된다는 말은 결국 'depth'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계층적 구조(depth)'와 '탐색 및 선택', 두 가지 주제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과정이, 개발자가 고려해야 할 카테고리의 본질인 것이다.
3. depth는 선택 🔴
3-1. 얕은 depth의 장단점(feat. 토스) 🟢
얕은 depth는 단순함이라는 최대 장점을 갖는다. 사용자가 많은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최종 카테고리에 도달하기 쉽다. 다만, 카테고리의 규모가 커질수록 하나의 계층에서 주어지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피하기는 어렵다.
3-2. 깊은 depth의 장단점(feat. 29CM) 🟢
깊은 depth는 복잡하다는 최대 단점이 있겠다. 추가적으로, 분류 기준이 늘어날수록 상위와 하위 카테고리 분류에 괴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가령, 호신용 스프레이를 생활용품에서 찾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고객이 각 카테고리의 하위 항목을 잘 파악할 수 있다면, 많은 양의 선택지에서 원하는 항목을 빠르게 골라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3. 소결 🟢
추구하는 서비스의 본질에 맞게, depth를 잘 선택해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
4. 'filter와 map'은 필수 🔴
4-1. filter 🟢
고객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결국 filtering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filter method를 활용하겠다는 것은 원자료의 형태가 배열이어야 함을 내포한다.
4-2. map 🟢
고객이 선택한 카테고리에서 depth를 더 이어나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요소가 map method이다. 카테고리 depth를 추가하겠다는 것은, 새로운 하위 배열을 더 만들겠다는 말과 동일한데, map은 배열을 순회할 때 사용하는 method이고, 배열 전체에 무언가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map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4-3. filter와 map 관련 로직 🟢
5. 세 줄 요약 🔴
5-1. 카테고리를 관통하는 두 가지 주제는 '계층적 구조'와 '탐색 및 선택'. 🟢
5-2. 'depth'는 선택, 필요한 깊이감을 잘 선택할 것. 🟢
5-3. 'filter와 map'은 필수, 명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