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Nest] 2024/09/11

원민관·202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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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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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NestJS?

최근에 구입한 'Node.js 백엔드 개발자 되기'라는 책에서 발췌한 표다.

일단 기본적으로 NestJS는 NodeJS 서버 측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라는 점에서는 Express와 다를 바 없다.

공식문서에 의하면 NestJS는 TypeScript를 기준으로 구축된 프레임워크다.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는 TypeScript를 주 언어로 작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NestJS를 활용하는 것이 NestJS라는 프레임워크 자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TypeScript에 대한 견고한 이해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철학은 늘 중요하다. 핵심은 아키텍처다. Express로 API를 구축할 때 처음으로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은 '폴더 구조'에 있었다. NestJS는 Angular로부터의 영감을 통해 컨트롤러는 어디에 둘지, 미들웨어는 어떤 식으로 작성할지 등 개발자의 고민거리를 미리 정해두었다.

NestJS 자체가 서버 아키텍처에 대한 best practice 일 수 있기 때문에, 되려 NestJS를 공부하는 것이 Express나 Fastify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프레임워크 설치 시 Nest CLI를 통해 Scaffolding 하는 방식이 권장된다고 한다.

✅ Which section should I read?

  1. Overview
  2. Fundamentals
  3. Techniques
  4. Security
  5. CLI

...정도를 먼저 읽으면 충분할 것 같다.

그런데 'Node.js 백엔드 개발자 되기'에서 CRUD와 인증을 구현하는 게시판 프로젝트 파트가 있어서, 책을 먼저 읽고 공식문서를 통해 정리하면 NestJS를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회고

사회과학방법론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re'search라는 용어가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짚어주셨다.

지난한 탐색의 과정을 부단히 반복하는 것. 연구는 그것뿐이라는 것이 핵심 골자였다.

동의한다. 나도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왔는지 잘 모르겠고 탐색의 과정은 늘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개발 자체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re'+'search'하는 과정이었다.

개발일 수도, 학업일 수도, 직업일 수도... 껍데기가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어차피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인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탐색의 과정이 마냥 고통스럽지는 않다.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흥미로운 주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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