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React] 2024/05/28

원민관·2024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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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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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두리스트?

거의 1년 전에 투두리스트로 CRUD를 연습했다. 이제 프로젝트를 정리해나갈 시기가 왔기 때문에, 과거에 사용했던 기술을 복습할 겸 투두리스트 리뉴얼 버전을 제작하기로 결심했다.(notion에 디테일하게 정리할 예정)

평소 예찬하던 뽀모도로 기법이 반영된 투두리스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 진행 상황 기록(view를 중심으로)

랜딩페이지인데, 제법 다국적 기업의 총수가 된 느낌이다. 반응형도 구현했다. iPhone SE 기준으로도 잘 렌더링이 된다.

로그인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아직 validation 처리 전이고, userName으로 이메일의 '@ 앞부분'을 사용하기 위해 재혁이 이메일을 활용하겠다.

재혁이는 유명한 렙틸리언이다.

뽀모도로 기법은 작업에 일정 시간 동안 집중하고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시간 관리 기법이다.

이 기법은 일반적으로 25분 동안 작업을 한 후 5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이를 1세트로 여러 번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작업과 휴식의 주기를 "뽀모도로"라고 부르는데, 이 용어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의미한다.

해당 용어는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시르카가 1980년대에 고안한 것으로, 토마토 모양의 주방 타이머를 사용하여 시간을 측정한 것에서 유래했다.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휴식을 취함으로써, 작업의 집중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30분간 집중을 제대로 못 했으면 delete를 하면 되고, 온전히 집중했다면 save를 통해, 마이페이지에 아카이빙 하게 되는 구조다.

마이페이지의 레이아웃은 아직 고민 중이다.

포트폴리오 때문에 리뉴얼하는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며, 자신의 노력을 카드 형태로 아카이빙 하며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꽤나 괜찮은 프로젝트일 수 있다는 착각이 든다.

모든 과정은 firebase와 함께한다.

✅ 회고

MBTI는 INF'J'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todo-list에 관해서는 회의적이다. 대부분의 계획이라는 것이, 자신의 막연한 불안감을 통제하기 위해 나열하는 wish-list로 변질되는 경향이 짙다. 더욱이, 계획을 세우느라 에너지를 다 쓰기에, 외려 실행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Pomodoro는 이러한 관점에서, P와 J의 절충안? 정도 되는 것 같다. "실천하지 않을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라는 기본 철학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굳이 멋있게 표현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평소에 많이 고민하던 주제 중 하나인데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개발은 도구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개발자 이상의 인간임을 견지하는 태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험상 이렇게 생각한 이후로 개발이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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