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단 11기 회고록

안민선·2024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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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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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주간의 긴 여정이 끝이났다 👏🏻👏🏻👏🏻

(크~해냈다아아아 ✌️✌️)

정말 4주차 까지는 학교에서 배운거라 '자바 생각보다 괜찮네?'라고 생각했다...복습도 할 겸 재밌었는데...................................................5주차부터는 생전 처음보는 인터페이스가 나오더니 마음이 나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번 방학만큼은 저번 여름 방학때 중도 포기한 나의 나약함을 이겨내기 위해 아등바등 책상에 앉아 했던 것 같다. (열심히 했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

중간에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나의 발목을 잡기는 했지만 페북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는 혼공족분들을 보며, 족장님의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보며 힘을 내서 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매번 힘든 상황만 있었던건 아니다..!
한번은 코드를 따라치다가 에러가 생겼는데...하루종일 찾아도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너무 짜증이 나서 잠쉬 쉬었다가 다음날 차분해진 마음으로 처음부터 코드를 다시 쳤다. 내가 중간에 놓친부분이 있는지, 어느 부분을 잘 몰라서 틀린건지 생각하며 치다보니 에러가 해결이 되었다!! 그때 정말 너무 기뻤던 것 같다. 그때 계발자 분들은 이런 마음으로 코딩을 하시는 걸까 조금(많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나에대한 믿음도 생긴 것 같다.

앞으로 항상 이런 마음으로 계발 언어(특히 자바..)를 대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번 11기 혼공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내가 혼공단도 해냈는데 까짓것 못할게 뭐가 있겠어~~!!?'
이런 마음으로 해내보겠다😊

족장님 지금까지 저를 끌고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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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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