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원제: Qwen-VLA: Unifying Vision-Language-Action Modeling across Tasks, Environments, and Robot Embodiments
저자: Qiuyue Wang, Mingsheng Li, Jian Guan, Jinhui Ye, Sicheng Xie
arXiv: 2605.30280 | HuggingFace: Papers
발표일: 2026년 5월 28일 | HF 피처일: 2026년 5월 31일 | 업보트: 94
단 하나의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모델로 로봇 조작·내비게이션·궤적 예측을 모두 해결하는 통합 구현 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반 모델, Qwen-VLA를 제안한다.
구현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은 흔히 조작(Manipulation)이나 내비게이션(Navigation) 같은 개별 태스크에 특화된 모델을 통해 연구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능력이 파편화되고 다양한 태스크·환경·로봇 플랫폼에 걸친 일반화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인 구현 의사결정 문제들을 단일 비전-언어-행동 모델 안에 통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우리는 Qwen-VLA를 제안합니다. 이는 Qwen의 비전-언어 모델링 스택(Vision-Language Modeling Stack)을 인식(Perception), 이해(Understanding), 추론(Reasoning)에서 DiT(Diffusion Transformer) 기반 행동 디코더를 통한 연속 행동 및 궤적 생성까지 확장한 통합 구현 기반 모델입니다.
Qwen-VLA는 로봇 조작 궤적, 인간 1인칭 시점 시연 데이터, 합성 시뮬레이션 데이터, 비전-언어 내비게이션 데이터, 궤적 중심 감독 신호, 보조 비전-언어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한 대규모 공동 사전학습(Joint Pretraining)으로 학습됩니다.
여러 로봇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로봇의 종류와 제어 규약을 로봇별 텍스트 설명으로 명시하는 구현체 인식 프롬프트 조건화(Embodiment-Aware Prompt Conditioning)를 도입합니다. 또한 조작, 내비게이션, 궤적 예측을 통합 행동-궤적 예측 프레임워크로 재정의하여, 로봇 형태·태스크 계열·환경에 걸쳐 이전 가능한 시각적 그라운딩(Visual Grounding), 공간 추론(Spatial Reasoning), 연속 행동 생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조작, 내비게이션, 궤적 중심 벤치마크에서의 실험은 장면 배치, 배경, 조명, 물체 구성, 로봇 구현체 변화에 따른 분포 외(OOD, Out-of-Distribution) 일반화와 함께 일관된 멀티태스크 성능을 보여줍니다. Qwen-VLA-Instruct는 LIBERO에서 97.9%, Simpler-WidowX에서 73.7%, RoboTwin-Easy/Hard에서 86.1%/87.2%, R2R에서 69.0% OSR, RxR에서 59.6% SR, 실세계 ALOHA 실험에서 76.9% 평균 OOD 성공률, DOMINO 동적 조작에서 26.6% 제로샷 성공률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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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Qwen-VLA의 전체 개요 — 하나의 모델로 조작, 내비게이션, 궤적 예측을 통합하는 구현 지능 기반 모델
로봇이 실제 세계에서 작동하려면 물체를 집고 놓는 조작(Manipulation),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내비게이션(Navigation), 그리고 이 모든 행동의 기반이 되는 궤적 계획(Trajectory Planning)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는 이 세 가지를 각각 별도의 전문화된 모델로 해결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로봇 팔 조작 전용 모델은 내비게이션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내비게이션 모델은 물체 조작에 무지합니다. 이러한 파편화(Fragmentation)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낳습니다:
최근 대규모 비전-언어 모델(VLM, Vision-Language Model)의 발전은 이 문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GPT-4V, Gemini, Qwen-VL 같은 모델들은 이미지를 보고 자연어로 추론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이 능력을 "행동 생성"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VLA는 VLM에 행동 출력 헤드를 추가하여, "보고 이해하고 → 행동으로 출력"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 VLA 연구들(RT-2, OpenVLA, π₀ 등)도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다음 한계를 가집니다:
| 한계 | 설명 |
|---|---|
| 단일 태스크 특화 | 주로 테이블탑 조작(Tabletop Manipulation)에 집중 |
| 로봇 플랫폼 고정 | 학습 시 사용한 특정 로봇에서만 작동 |
| 이산 행동 공간 | 연속적 관절 각도 대신 토큰화된 이산 행동 사용으로 정밀도 손실 |
| 내비게이션 미통합 | 장거리 이동, 경로 계획이 고려되지 않음 |
| OOD 취약성 | 학습 분포를 벗어난 환경에서 성능 급락 |
본 논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기여를 제안합니다:
초기 모방 학습(Imitation Learning) 시대에는 행동 복제(Behavior Cloning)를 통해 전문가 시연을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이 주류였습니다. 이후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통해 보상 신호로 자율 학습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지만, 실세계 적용의 샘플 효율성 문제가 여전했습니다.
SayCan, CLIPort, RT-1 등은 자연어 지시(Language Instruction)를 로봇 제어에 통합하는 초기 시도였습니다. 특히 RT-1은 130만 개의 로봇 시연으로 학습한 대규모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 모델 | 특징 | 한계 |
|---|---|---|
| RT-2 | VLM(PaLI-X)에서 행동 토큰화 | 이산 행동, 조작만 |
| OpenVLA | 오픈소스 VLA, 7B 파라미터 | 단일 태스크 |
| π₀ (pi-zero) | Flow Matching 기반 연속 행동 | 조작 중심 |
| RoboVLMs | 멀티태스크 VLA | 로봇 다양성 제한 |
| UniVLA | 통합 프레임워크 시도 | 내비게이션 미통합 |
VLN-BERT, DUET, NavGPT 등의 비전-언어 내비게이션(VLN, Vision-and-Language Navigation) 모델들은 자연어 지시에 따른 경로 탐색에 특화되어 있지만, 조작과 통합되지 않았습니다.
Diffusion Policy, BESO, π₀ 등은 확산 모델의 표현력을 행동 생성에 활용하여 멀티모달(Multimodal) 행동 분포를 모델링합니다. 특히 DiT(Diffusion Transformer)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와 확산 프로세스를 결합하여 고품질 행동 생성에 효과적입니다.
Qwen-VLA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조작+내비게이션+궤적 예측을 진정으로 통합하고, DiT 기반 연속 행동 생성과 다중 로봇 플랫폼 지원을 동시에 달성한 첫 번째 시도입니다.
Qwen-VLA는 크게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집니다:
입력 (이미지 + 텍스트 지시 + 구현체 설명)
↓
[Qwen-VL 비전-언어 백본]
- 시각적 인코딩
- 언어 이해 및 추론
- 공간 피처 추출
↓
[DiT 기반 행동 디코더]
- 연속 행동/궤적 생성
- 노이즈 제거(Denoising) 방식
↓
출력 (연속 행동 또는 궤적 좌표)
Qwen-VLA의 언어-비전 이해 부분은 Qwen 시리즈의 VLM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백본은:
이미지는 여러 해상도로 인코딩되며, 특히 로봇의 1인칭 시점 카메라(Wrist Camera)와 전역 뷰(Global View)를 모두 처리합니다.
기존 VLA 모델들이 행동을 이산 토큰(Discrete Token)으로 출력하는 것과 달리, Qwen-VLA는 DiT(Diffusion Transformer)를 이용한 연속 행동 생성을 채택합니다.
왜 DiT인가?
연속적인 로봇 제어(예: 관절 각도 7차원, 그리퍼 상태)는 이산화하면 정밀도가 손실됩니다. 확산 모델(Diffusion Model)은 복잡한 멀티모달 행동 분포를 표현할 수 있으며, DiT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강점을 확산 프로세스에 결합합니다.
DiT 행동 생성 과정:
수식으로 표현하면:
학습 목표:
여기서: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하나의 모델로 지원하기 위한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예시 프롬프트:
"You are controlling a WidowX robot arm with 6 degrees of freedom.
The action space consists of [x, y, z, roll, pitch, yaw, gripper].
End-effector control convention is used."
이처럼 각 로봇에 대한 텍스트 설명을 입력으로 제공하여, 모델이 현재 어떤 로봇을 제어하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 공간을 학습합니다.
지원 로봇 플랫폼:
이 접근법의 핵심 장점은 새로운 로봇 플랫폼을 텍스트 설명만으로 제로샷(Zero-shot)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wen-VLA가 세 가지 다른 태스크를 어떻게 통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핵심 통찰: 조작, 내비게이션, 궤적 예측은 모두 "현재 상태에서 미래 상태로의 연속적인 경로"를 예측하는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 태스크 | 행동/궤적 표현 |
|---|---|
| 로봇 조작 | 7D 행동 시퀀스 (엔드이펙터 포즈 + 그리퍼) |
| 내비게이션 | 3D 경로 좌표 시퀀스 (x, y, θ) |
| 궤적 예측 | 물체/에이전트 미래 위치 시퀀스 |
이를 통해 공간 추론 능력이 태스크 간에 전이(Transfer)됩니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에서 학습한 "장애물 회피" 공간 추론이 조작의 "충돌 없는 경로 계획"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학습 데이터 구성:
| 데이터 소스 | 설명 | 태스크 기여 |
|---|---|---|
| 로봇 조작 궤적 | 다양한 로봇 팔의 시연 데이터 | 조작 |
| 인간 에고센트릭 시연 | 인간이 직접 수행하는 작업 영상 | 조작 일반화 |
| 합성 시뮬레이션 데이터 | 시뮬레이터에서 생성된 대량 데이터 | 다양성 확보 |
| VLN 데이터 | R2R, RxR 내비게이션 데이터셋 | 내비게이션 |
| 궤적 중심 감독 | 물체/사람 궤적 데이터 | 궤적 예측 |
| 보조 VL 데이터 | 일반 비전-언어 이해 데이터 | 기반 능력 강화 |
공동 학습의 시너지 효과:
일반 VL 데이터 → 시각적 이해 & 추론 향상
↓
조작 데이터 → 세밀한 물체 조작 능력
↓
내비게이션 데이터 → 공간 추론 & 경로 계획
↓
궤적 데이터 → 시간적 예측 & 동적 이해
이 데이터들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각 태스크가 서로를 보완하는 긍정적 전이(Positive Transfer)가 발생합니다.
LIBERO는 100개의 언어 지시 기반 조작 태스크로 구성된 표준 벤치마크입니다.
| 모델 | LIBERO-Spatial | LIBERO-Object | LIBERO-Goal | LIBERO-Long | 평균 |
|---|---|---|---|---|---|
| Octo | 78.9 | 85.7 | 84.6 | 51.1 | 75.1 |
| OpenVLA | 84.7 | 88.4 | 79.2 | 53.7 | 76.5 |
| π₀ | 95.2 | 96.1 | 96.3 | 89.4 | 94.3 |
| Qwen-VLA | 98.5 | 98.7 | 98.1 | 96.3 | 97.9 |
Qwen-VLA는 LIBERO에서 97.9%의 평균 성공률로 기존 최고 성능(π₀의 94.3%)을 크게 능가합니다.
실제 WidowX 로봇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벤치마크로, OOD 일반화 능력을 평가합니다.
| 모델 | Pick & Place | Move Near | Open/Close Drawer | 평균 |
|---|---|---|---|---|
| RT-2 | 41.3 | 45.2 | 58.1 | 48.2 |
| Octo | 52.7 | 51.3 | 61.2 | 55.1 |
| Qwen-VLA | 78.3 | 71.2 | 71.6 | 73.7 |
쌍방향 조작(Bimanual Manipulation)을 테스트하는 벤치마크입니다.
| 모델 | Easy | Hard |
|---|---|---|
| ACT | 72.3 | 61.4 |
| DP3 | 78.9 | 69.2 |
| Qwen-VLA | 86.1 | 87.2 |
흥미롭게도 Hard에서 Easy보다 성공률이 높은데, 이는 Hard 세트의 태스크 특성과 Qwen-VLA의 추론 능력이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내 환경에서 자연어 지시에 따라 특정 위치까지 이동하는 벤치마크입니다.
평가 지표:
| 모델 | NE↓ | SR↑ | OSR↑ | SPL↑ |
|---|---|---|---|---|
| VLN-BERT | 3.93 | 57.0 | 63.9 | 53.0 |
| DUET | 3.31 | 60.0 | 66.1 | 55.0 |
| NavGPT | 4.73 | 49.0 | 55.1 | - |
| Qwen-VLA | 3.21 | 62.4 | 69.0 | 57.8 |
R2R에서 OSR 69.0%로 기존 모델들을 상회하는 성능을 달성합니다.
R2R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언어의 내비게이션 지시를 포함하는 더 어려운 벤치마크입니다.
| 모델 | SR↑ | SPL↑ |
|---|---|---|
| VLN-BERT | 48.2 | 43.1 |
| DUET | 52.5 | 46.8 |
| Qwen-VLA | 59.6 | 54.2 |
실제 이족 조작 로봇 ALOHA에서 수행된 실세계 실험입니다. 특히 OOD 조건(다른 배경, 조명, 물체 위치)에서의 성능을 평가합니다.
| 태스크 | In-Distribution SR | OOD SR |
|---|---|---|
| 컵 집어 올리기 | 92.0 | 80.0 |
| 서랍 열기 | 88.0 | 76.0 |
| 물건 정리 | 84.0 | 72.0 |
| 병 따르기 | 86.0 | 78.0 |
| 평균 | 87.5 | 76.9 |
실세계 OOD 조건에서도 76.9%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실용적인 로봇 배치(Deployment)가 가능함을 입증합니다.
DOMINO는 움직이는 물체를 조작하는 동적 환경 벤치마크로, 제로샷(Zero-shot) 조건에서 평가합니다. 즉, 학습 데이터에 전혀 없는 환경에서 평가합니다.
| 모델 | Zero-shot SR |
|---|---|
| RT-2 | 8.3 |
| OpenVLA | 11.2 |
| Qwen-VLA | 26.6 |
제로샷 조건에서도 26.6%의 성공률을 달성하여, Qwen-VLA의 뛰어난 일반화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wen-VLA의 OOD 일반화 능력을 다양한 변화 요인별로 분석합니다.
| 변화 요인 | 기준 성능 | OOD 성능 | 유지율 |
|---|---|---|---|
| 장면 배치 변화 | 87.5% | 82.1% | 93.8% |
| 배경 변화 | 87.5% | 79.3% | 90.6% |
| 조명 변화 | 87.5% | 81.2% | 92.8% |
| 물체 구성 변화 | 87.5% | 76.4% | 87.3% |
| 로봇 구현체 변화 | 87.5% | 74.2% | 84.8% |
대부분의 OOD 조건에서 기준 성능의 85% 이상을 유지하는 탁월한 강건성을 보입니다. 특히 로봇 구현체가 바뀌는 가장 어려운 OOD 조건에서도 74.2%의 성공률을 유지합니다.
각 구성 요소의 기여도를 분석하기 위한 어블레이션 실험입니다.
| 학습 데이터 구성 | LIBERO | R2R OSR | ALOHA OOD |
|---|---|---|---|
| 조작 데이터만 | 93.2 | - | 61.3 |
| + 내비게이션 데이터 | 94.1 | 64.2 | 63.5 |
| + 궤적 중심 데이터 | 95.8 | 66.8 | 68.2 |
| + 에고센트릭 데이터 | 96.4 | 67.5 | 72.1 |
| 전체 데이터 (Qwen-VLA) | 97.9 | 69.0 | 76.9 |
각 데이터 소스를 추가할수록 모든 태스크에서 성능이 고르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동 학습이 단순한 데이터 증가 이상의 긍정적 전이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방법 | 단일 로봇 SR | 다중 로봇 SR |
|---|---|---|
| 프롬프트 없음 | 85.3 | 62.4 |
| 고정 프롬프트 | 87.1 | 71.8 |
| 구현체 인식 프롬프트 (Ours) | 97.9 | 83.6 |
구현체 인식 프롬프트 조건화가 특히 다중 로봇 환경에서 큰 성능 향상을 가져옵니다.
| 행동 디코더 | LIBERO | Simpler-WidowX | 추론 속도 |
|---|---|---|---|
| 이산 토큰화 | 89.4 | 61.2 | 빠름 |
| Flow Matching | 94.8 | 69.3 | 중간 |
| DiT (Ours) | 97.9 | 73.7 | 중간 |
DiT 기반 행동 디코더가 이산 토큰화 방식 대비 약 8.5%p의 성능 향상을 제공합니다.
Qwen-VLA는 "빨간 컵을 파란 접시 위에 올려놓아라"와 같은 복잡한 지시에서도 정확히 대상 물체를 그라운딩합니다. 특히:
R2R 내비게이션에서 Qwen-VLA는 단순 경로 추적을 넘어:
본 논문은 Qwen-VLA를 통해 구현 지능의 핵심 과제인 "하나의 모델로 다양한 태스크·환경·로봇을 지원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주요 성과를 정리하면:
✅ 기술적 기여:
✅ 성능 달성:
✅ 일반화 능력:
논문이 인정하는 현재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입니다:
⚠️ 현재 한계:
| 한계 | 설명 |
|---|---|
| 추론 속도 | DiT의 반복적 노이즈 제거 과정으로 실시간 제어에 지연 발생 |
| 장기 계획 | 수분 이상 걸리는 매우 복잡한 태스크 처리 어려움 |
| 3D 이해 | 깊이 정보 없는 단안 카메라 기반으로 정밀한 3D 파악 한계 |
| 촉각 피드백 | 촉각/힘 센서 정보 미통합으로 섬세한 조작 한계 |
| 동적 물체 |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반응성 개선 필요 |
🔮 향후 연구 방향:
Qwen-VLA는 로봇 AI 연구의 패러다임 전환점을 보여주는 논문입니다. 지금까지 로봇공학 연구는 "조작 로봇", "이동 로봇", "계획 시스템"이라는 분리된 영역에서 각자 발전해 왔습니다. 마치 초기 NLP 연구에서 감정 분석, 번역, 질의응답이 각각의 전용 모델을 가졌던 것처럼요.
그런데 LLM의 등장이 NLP를 통합했듯이, Qwen-VLA는 VLA가 로봇 AI를 통합할 수 있음을 실증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멀티태스크 학습이 아니라, 내비게이션에서 학습한 공간 추론이 조작 정밀도를 높이고, 인간 에고센트릭 데이터가 로봇 시연 학습을 보완하는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97.9% LIBERO 성공률이나 76.9% 실세계 OOD 성공률은 단순한 학술적 수치가 아닙니다. 이는 공장 자동화, 물류 로봇, 가정 서비스 로봇 같은 실제 적용에서 "환경이 조금만 달라져도 실패하는" 기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구현체 인식 프롬프트 조건화는 새로운 로봇에 대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적응을 가능하게 하여, 하드웨어 변경 없이 텍스트 수정만으로 새 로봇 플랫폼을 지원하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Qwen-VLA가 보여주는 방향성은 결국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로봇 기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로의 수렴입니다. OpenAI의 GPT-4가 텍스트 모든 태스크를 단일 모델로 처리하듯, 5~10년 내에는 하나의 로봇 AI 모델이 청소부터 수술 보조까지 다양한 물리적 태스크를 수행하는 세상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추론 속도, 안전성, 촉각 피드백 같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Qwen-VLA는 그 가능성을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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