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그대로 총 4명의 인원에서 2명의 인원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가 끝나기 약 2주 전, 한 팀원이 DM이나 팀 연락은 받지 않고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다른 팀원은 수업에도 들어오지 않은 채 돌연 잠적 해버렸다.
문제는 그 분들의 분량이 완성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줌과 디스코드를 통해 여러번 DM을 보냈지만 답은 오지 않았다.
잘하는 사람이면 몰라 하필 남아있는게 나(?) 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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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노답인 상황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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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 수도 없는 노릇
1인분은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 투성이였던 곳에서 못해도 1.5인분 이상은 해내야만 했다.
게다가 우리 조는 다른 조보다 작업 속도가 조금 더딘 편이었기에 발표 준비나 문서 작업도 서둘러 해야했고, 개인 과제도 있어서 압박감이 엄청났다.
상황이 개떡 같아도 포폴이 엉망이 되겠금 냅둘 순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내고야 만다 마인드 하나로 조장님과 나인투식스 (9am to 6am) 일을 하기 시작했다.
잠을 줄였다.
원래 페이지 별로 역할을 배분 했었는데 담당 페이지 내의 비슷한 기능이 다른 페이지에서도 요구될 경우 바로 적용하는 식으로 진행 했다.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써야 했기 때문에 코드가 막힐 땐 세 번까지 고민 해보고, 그래도 안떠오르면 문서 작업을 했다.
개인적으로 코드에 오롯이 시간을 쏟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기능 구현을 우선 작업 했고, 개선점은 이후 프로젝트가 끝난 뒤 래팩토링 해보기로 했다.
useMemo, useCallback 으로 성능 개선하기
react-table 다시 훑어보기
carousel 에 적용된 styled-component 를 scss 로 바꿔보기
useMount 적용 해보기 등
우리는 발표 전날까지 커밋을 했고 강사님도 사정을 아신 후엔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셨다.
발표 전 주에는 문서 쪽 피드백만 해주시는게 하는게 맞는데.. 코드 피드백을 직전까지 해주셨다.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생각이 들고 어쨌든 2명이 작업한 것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둘 다 그 만큼 열심히 했다)
이따봐, 가보자고가 우리의 주 인사였는데 지금 보니 잘 이겨낸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하다 ㅋ
근데 그 와중에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나 말아 먹어서 마음이 홀가분 하면서도 또 안좋았다ㅠ.. 라이브러리 질문이었는데 내가 질문을 제대로 착각해서 엉뚱한 답을 해버린 것..
아찔함과 좌절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면접 때 실수한건 아니니까 하며 스스로 다독였다...
플젝은 끝났지만 부족한 점이 많아서 예정된 리팩토링을 해보며 더 공부해 볼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련해서 못 쓴 내용들도 추가적으로 쓰고 2편은 리팩토링 과정을 중점으로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