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Agile) 정신
애자일 정신이란 프로젝트 관리에서 유연하고 반복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하는 폭포수(waterfall)방법론과 달리 개발과 함께 즉시 피드백을 받아 유동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애자일 방법론이다.
그 중에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과 테스트 주도개발(TDD)이 대표적이다.
왜 알아야하고 왜 해야하지?
다양한 비즈니스 및 기술적 환경에서 아래와 같이 애자일 방식에는 여러 가지 장점있다
- 변화에 빠른 대응
고객요구, 시장 상황, 기술 등이 계속 변하는 상황에서 애자일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계획을 고정시키지 않고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 고객 중심 접근
애자일은 고객과의 지속적 협력을 강조한다. 고객의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받아 개발 과정에 반영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 리스크 관리
짧은 주기의 반복적 개발을 통해 프로젝트의 리스크르 관리한다. 각 반복주기(스프린트)마다 제품의 일부가 완성되고 테스트되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가능하다. 이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큰 실패를 방지한다.
- 팀의 동기부여와 협업
팀의 자율성과 협업을 강조한다. 팀원들은 자신의 작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는 동기부여를 높이고 창의적이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도움된다.
- 지속적인 개선
각 스프린트 종료 후 회고를 통해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 지 논의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애자일의 예시
애자일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스크럼(scrum)이 있다.
- 스프린트: 1~4주간의 짧은 개발 주기. 각 스프린트는 완료된 제품의 작동 가능한 인크리먼트를 목표로함
- 스프린트 플래닝 : 스프린트 시작 전에 팀원이 모여 이번 수행할 작업을 계획한다.
- 데일리 스크럼 : 매일 짧은 회의를 통해 팀원들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장애물을 논의한다.
- 스프린트 리뷰 : 스프린트 종료 시 작업 결과를 데모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피드백을 나눈다.
- 스프린트 회고 : 스프린트 종료 후 무엇은 잘 되었고 무엇은 개선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나름의 결론.
내가 어떠한 분위기의 조직에 들어가게 될지에 따라서 말만 애자일하게 합시다~하고 실질적으로는 행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애자일 방법론이 모든 프로젝트에 좋지는 않을 수도 있다. 일단 지금은 테스트 주도개발을 배우기 전의 깔린 이론으로서 알아두고 조금 더 배워나가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