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오피스 프로젝트 발표하기

발표 자료는 이번에도 날림으로 작성했다. 이번에도 무대본이다. 그래도 팀원 분들도 만족하시고 튜터님이나 매니저님도 만족하긴 하셨다.

피드백으로 크게 지적받은 사항은 없었고 협업 과정을 굉장히 잘 다뤄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심화 과정에 대한 프로젝트인데 개발 Scope가 좀 커서 잡다한 기능까지 이거저거 넣었다가 조금 더 심화 기능을 구현하는데에 힘을 못쓴 것 같다.

물론 이 잡다한 기능을 포함해서 기능 구현을 모두 마친 만큼 팀원 분들은 모두가 만족하셨다.

발표자료

KPT 회고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끝까지 만족하신 부분들이 많으셔서 KPT에서 K가 압도적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Problem, Try를 고민하는게 오히려 힘들 줄은 몰랐다.

• Keep
  • 탄탄한 기초 설계
    • 처음 하루를 꼬박 이벤트 스토밍, 명세서, ERD로 보낸 보람이 있었다
    • 성공적인 초기 역할 분담
      • 모두가 자기의 역할을 맡은 바 수행했다
  • 군더더기 없는 일정 관리로 워라밸 준수
    • 적절한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도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
  • 원활한 소통과 성공적인 협업 과정
    • Github의 협업 도구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프로젝트의 진척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 복잡할 수 있는 코드 스타일을 IDE의 도움을 받아 통일했다
    • 세세한 이슈 설정과 Branch 분할로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 보조 커뮤니티 도구로 사용한 슬랙에서 알림을 받고 소통하기 좋았다
    • 좋은 팀 분위기
      • 예쁜 말로 소통했고 진행에 스트레스 없는 조별 진행이 됐다
  • 이해하기 쉽게 자막으로 구성된 시연 영상
    • 시간이 없어 배속 처리해도 자막이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 Retools 시연으로 명시적인 백오피스 테스트가 눈에 띄었다
• Problem
  • 다른 프로젝트 대비 조금 넓었던 Scope
    •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역할 분담도 성공적이었지만 조금 기능이 많았다
  • 정책으로 점점 테스트가 복잡해지는게 체감됐고 기능 테스트해보기 어려웠다
    • QueryDSL 최적화를 진행했지만 Before/After 성능 테스트쪽을 크게 신경쓰지 못했다
  • 발표자료가 못생겼다
• Try
  • 테스트 시나리오는 꼬박꼬박 설정해서 복잡한 기능도 쉽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 기술 스택을 고민할 때 조금 더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하면 좋겠다
  • 발표에 사용되는 자료를 더 예쁘게 잘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