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빠진 1분기의 계획

Hyunta·2024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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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4년도 1분기에 대한 계획을 작성해보려고합니다.
회사에서 1분기 때 갑자기 추가되버린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리해야할 업무들이 많은데 개인적인 욕심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또한 참여하게 됐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무리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저는 가끔 이런 하드코어한 삶을 즐기기도 합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맡아야할 업무들이 많아서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계획을 짜고 다짐을 담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JPA 만들어 보기

이번에 NextStep에서 열린 만들면서 배우는 JPA 3기 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기 강의가 열렸을 때 부터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 매번 신청을 놓치다가 이번에 같은 회사 팀원들과 같이 티케팅(?)에 성공하게 되어서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라서 매주 토요일마다 가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첫날 수업을 들어보니 오프라인 수업이 문제가 아니라 매주 나오는 과제의 분량이 어마무시해서 과연 일을 하면서 처리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리뷰어분들의 도움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 2~3월동안은 해당 과정에 최대한 몰입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첫날 수업을 듣고와서 오랜만에 우테코를 하면서 느꼈던 설렘을 가지고 개발을 했습니다. 얼른 만들어보고 싶어서 1주차 미션을 진행했는데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당연히 기술 원리의 학습보다는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 더 집중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이런 Nerdy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서 매우 설렙니다.

목표

OT 날 2기 수강생들의 전체 과제 수료율이 10%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과제량을 보니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회사의 사정에 따라서 갑자기 일이 몰리는 시간에 만약 해당 과정을 수강했더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수료율이었습니다.

이번 목표는 '전체 과제를 수료'하는 것입니다.
요즘 회사에서도 Java로 전환하느라 많이 바쁜데 최대한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새벽시간을 잘 활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아한테크코스 리뷰어

운좋게 6기 백엔드 리뷰어를 맡게 됐습니다. 2년전에 경험했던 피드백 과정들을 6기에게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로또 미션이 사다리 타기 미션으로 바뀌어서 설 연휴때 미션을 직접 구현해봤습니다. 이외에도 피드백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크루가 본인의 생각에 기반해서 구조를 그리고 구현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적절히 제시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방향의 제시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줘서 스스로 학습해보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이전 기수를 대상으로 설문을 받았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정성스러운 피드백 보다는 빠르게 답변 오는 피드백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보고, 요청이 오면 최대한 당일에 반영해주고 늦어도 12시간 전에는 피드백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리뷰를 해주면서 찾아보고 함께 학습하는 과정 자체를 지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목표

공지해준 피드백 시간을 최대한 지키자.
이밖에도 피드백의 퀄리티에 대해서도 목표를 잡고 싶지만,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정답을 제시하지 않고 고민할 수 있는 거리들을 지속적으로 주는 연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공부

언젠간 이루려는 해외 취업을 목표하여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매주 40분씩 진행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의도적으로 1시간 정도를 빼놔야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번 분기부터는 매주 20분으로 줄여서 새벽에 일찍 출근했을 때 아침에 영어 학습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2~3월에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새벽시간을 한껏 활용해서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목표

매주 화요일 혹은 목요일 오전 8시에는 Ringle 진행

정리

어쩌다보니 24년 1분기가 너무 바빠졌습니다.
안그래도 업무도 갑자기 몰려서 회사에서도 밀려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개인적인 프로젝트들이 2개나 생겨서 시간을 정말 잘 보내야하는 한 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고, 새벽을 지키던 습관들이 있었기 때문에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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