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ibute & DCO

이민기·20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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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Hyperledger Aries공부 중 Indy Tails Server 데모 작동 과정에서 오류를 찾아서

많은 고민 끝에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PR을 날려 봤으나..

그러나 처음 날린 PR은 정중한 “DCO(DCO - Developer Certificate of Origin - https://github.com/apps/dco) )를 적용해 주시겠습니까?” 라는 멘트와 함께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닫혀버렸습니다…

그래서 작성하게 된 포스팅…..!! 시작합니다!


DCO (Developer Certificate of Origin)

직역하자면 개발자 인증서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기여자의 권리와 책임을 보호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컨트리뷰터들이 코드 기여에 서명하거나 인증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를 통해 컨트리뷰터가 기여한 코드에 대해 라이선스 동의를 확인하는 도구로 활용되며, DCO는 컨트리뷰터가 해당 코드에 대해 모든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이 코드가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적용 방법

기본적으로 서명하는 방법은 커밋을 작성할 때, -s 커멘드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git commit -s -m "Commit Message"

이렇게 하면 서명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서명을 적용하지 않고 이미 PR을 날렸다면 ?

아마 이럴경우, PR에 Check부분에서 확인이 될 것이며, Details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DCO를 적용하지 않고 날린 PR이며 상단에 check부분을 확인한 것입니다.

다행이도 아래 나와있는 해결방법대로 적용하면 DCO가 적용되면서 Check 부분이 ❌에서 ✅로 변경됩니다.


Outro

결국 Merge되었습니다..!! 🎉 🎉 🥳 🥳

발견한 오류의 내용은

도커 컨테이너 상에서 pip를 통해 indy_vdr을 설치할 때 발생을 했고, indy_vdr의 버젼을 명시해서 실행해 보니 정상 작동 하는걸 확인했습니다

PR을 하기에는 수정한 부분이 적기도하고, 결정적으로 현재 indy_vdr이 dev버젼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Indy Tails Server 게시글을 쓰면서 그냥 PR을 날려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픈소스에 기여해본적이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 되었고

DCO라는 개발자 인증서라는 개념을 통해 개발자들의 코드가 보호되는 메커니즘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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