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M(Java Virtual Machine)

문지원(JiwonMoon)·2022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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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 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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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Java Virtual Machine)이란?

말 그대로 '자바를 실행하기 위한 가상 기계(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Java 는 OS에 종속적이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운영체제 즉 OS 에서는 자바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자바 프로그램은 완전한 기계어가 아닌, 중간단계의 바이트 코드 이기때문에 이것을 해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상의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JVM은 실 운영체제 대신해서 자바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가상의 운영체제 역할을 한다.

즉, OS에 종속받지 않고 CPU 가 Java를 인식,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가상 컴퓨터이다.

Java 소스코드, 즉 원시코드(*.java)는 CPU가 인식을 하지 못하므로 기계어로 컴파일을 해줘야한다.

하지만 Java는 이 JVM 이라는 가상머신을 거쳐서 OS에 도달하기 때문에 OS가 인식할 수 있는 기계어로 바로 컴파일 되는게 아니라 JVM이 인식할 수 있는 Java bytecode(*.class)로 변환된다.

변환된 bytecode는 기계어가 아니기 때문에 OS에서 바로 실행되지 않는다.

이 때, JVM이 OS가 bytecode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준다. 따라서 Byte Code는 JVM 위에서 OS 상관없이 실행될 수 있는 것이다.

OS에 종속적이지 않고, Java 파일 하나만 만들면 어느 디바이스든 JVM 위에서 실행할 수 있다.

JAVA 구동 과정 및 원리*

1.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JVM은 운영체제로부터 프로그램에 필요한 메모리를 할당받는다.
(JVM은 이 메모리를 용도에 따라 여러 영역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2. 자바 컴파일러(javac)가 자바 소스코드(.java)를 읽어들여 자바 바이트코드(.class)로 변환시킨다.
3. 클래스 로더를 통해 class파일들을 JVM으로 로딩한다.
4. 로딩된 class파일들은 실행엔진을 통해 해석된다.
5. 해석된 바이트코드는 런타임 데이터 영역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수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실행과정 속에서 JVM은 필요에 따라 Thread Synchronization과 GC같은 관리작업을 수행한다.)

예제

public class HelloWorld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Hello World!");
    }
}
  1. 텍스트 편집기를 이용해 간단한 Java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홈 디렉토리에 "HelloWorld.java"로 저장 ex) “/Users/desktop/HelloWorld.java”
  2. 컴파일러 사용 - Terminal 사용
cd ~
javac HelloWorld.java
  1. 프로그램 실행 (Java Virtual Machine을 시작하고라는 클래스를로드 -> main앞서 언급 한 메서드 가 실행)
java HelloWorld

구동 과정 정리

  1. 프로그램 실행 시 운영체제로부터 메모리 할당
  2. 컴파일러가 소스코드 -> 바이트코드 파일
  3. 클래스로더가 바이트 코드를 JVM에게 전달
  4. JVM 은 실행엔진을 통해 바이트 코드를 해석
  5. 런타임 데이터 영역에 저장되어 실질적 수행

*.class 파일이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Java 파일(소스코드 파일)을 컴파일하여 변경한 바이트 코드를 갖는 파일이다. 이 과정은 JVM을 실행하기 위함이다.

JVM 구성

Class Loader(클래스 로더)
JVM내로 클래스(.class파일)를 로드하고, 링크를 통해 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모듈이다. Runtime 시에 동적으로 클래스를 로드한다. jar파일 내 저장된 클래스들을 JVM위에 탑재하고 사용하지 않는 클래스들은 메모리에서 삭제한다. (컴파일러 역할) 자바는 동적코드, 컴파일 타임이 아니라 런타임에 참조한다. 즉, 클래스를 처음으로 참조할 때, 해당 클래스를 로드하고 링크한다는 것이다. 그 역할을 클래스 로더가 수행한다.

Execution Engine(실행 엔진)
클래스를 실행시키는 역할이다. 클래스 로더가 JVM내의 런타임 데이터 영역에 바이트 코드를 배치시키고, 이것은 실행엔진에 의해 실행된다. 자바 바이트코드는 기계가 바로 수행할 수 있는 언어보다는 비교적 인간이 보기 편한 형태로 기술된 것이다. 그래서 실행 엔진은 이와 같은 바이트코드를 실제로 JVM내부에서 기계가 실행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한다. 이 때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Interpreter(인터프리터)
실행 엔진은 자바 바이트 코드를 명령어 단위로 읽어서 실행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인터프리터 언어의 단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한 줄 씩 수행하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이다.

JIT(Just - In - Time)
인터프리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JIT 컴파일러이다.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실행하다가 적절한 시점에 바이트코드 전체를 컴파일하여 네이티브 코드로 변경하고, 이후에는 해당 더 이상 인터프리팅 하지 않고 네이티브 코드로 직접 실행하는 방식이다. 네이티브 코드는 캐시에 보관하기 때문에 한 번 컴파일된 코드는 빠르게 수행하게 된다. 물론 JIT컴파일러가 컴파일하는 과정은 바이트코드를 인터프리팅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걸리므로 한 번만 실행되는 코드라면 컴파일하지 않고 인터프리팅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JIT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JVM들은 내부적으로 해당 메서드가 얼마나 자주 수행되는지 체크하고, 일정 정도를 넘을 때에만 컴파일을 수행한다.

Garbage collector
GC를 수행하는 모듈 (쓰레드)이 있다.
// GC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후에 다룰 예정이다.

런타임 데이터 영역(Runtime Data Area)

  •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OS에서 할당받은 메모리 공간

1) PC Register
Thread 가 시작될 때 생성되며 생성될 때마다 생성되는 공간으로 스레드마다 하나씩 존재한다. Thread가 어떤 부분을 어떤 명령으로 실행해야할 지에 대한 기록을 하는 부분으로 현재 수행 중인 JVM 명령의 주소를 갖는다.

2) JVM 스택 영역
프로그램 실행과정에서 임시로 할당되었다가 메소드를 빠져나가면 바로 소멸되는 특성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영역이다. 각종 형태의 변수나 임시 데이터, 스레드나 메소드의 정보를 저장한다. 메소드 호출 시마다 각각의 스택 프레임(그 메서드만을 위한 공간)이 생성된다. 메서드 수행이 끝나면 프레임 별로 삭제를 한다. 메소드 안에서 사용되는 값들(local variable)을 저장한다. 또 호출된 메소드의 매개변수, 지역변수, 리턴 값 및 연산 시 일어나는 값들을 임시로 저장한다.

3) Native method stack
자바 프로그램이 컴파일되어 생성되는 바이트 코드가 아닌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기계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영역이다. JAVA가 아닌 다른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위한 공간이다. JAVA Native Interface를 통해 바이트 코드로 전환하여 저장하게 된다. 일반 프로그램처럼 커널이 스택을 잡아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영역이다. 이 부분을 통해 C code를 실행시켜 Kernel에 접근할 수 있다.

4) Method Area (= Class area = Static area)
클래스 정보를 처음 메모리 공간에 올릴 때 초기화되는 대상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 올라가게 되는 메소드의 바이트 코드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구성하는 바이트 코드이다. 자바 프로그램은 main 메소드의 호출에서부터 계속된 메소드의 호출로 흐름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대부분 인스턴스의 생성도 메소드 내에서 명령하고 호출한다. 사실상 컴파일 된 바이트코드의 대부분이 메소드 바이트코드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바이트코드가 올라간다고 봐도 상관없다. 이 공간에는 Runtime Constant Pool이라는 별도의 관리 영역도 함께 존재한다. 이는 상수 자료형을 저장하여 참조하고 중복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라가는 정보의 종류
1) Field Information
멤버변수의 이름, 데이터 타입, 접근 제어자에 대한 정보
2) Method Information
메소드의 이름, 리턴타입, 매개변수, 접근제어자에 대한 정보
3) Type Information
class인지 interface인지의 여부 저장 /Type의 속성, 전체 이름, super class의 전체 이름(interface 이거나 object인 경우 제외)

Method Area는 클래스 데이터를 위한 공간이라면 Heap영역이 객체를 위한 공간이다.

Heap과 마찬가지로 GC의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5) Heap( 힙 영역 )
객체를 저장하는 가상 메모리 공간이다. new연산자로 생성된 객체와 배열을 저장한다. 물론 class area영역에 올라온 클래스들만 객체로 생성할 수 있다. 힙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Permanent Generation
생성된 객체들의 정보의 주소값이 저장된 공간이다. Class loader에 의해 load되는 Class, Method 등에 대한 Meta 정보가 저장되는 영역이고 JVM에 의해 사용된다. Reflection을 사용하여 동적으로 클래스가 로딩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내부적으로 Reflection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Spring Framework를 이용할 경우 이영역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New/Young 영역

  • Eden : 객체들이 최초로 생성되는 공간
  • Survivor 0 / 1 : Eden에서 참조되는 객체들이 저장되는 공간

Old 영역
New area에서 일정 시간 참조되고 있는, 살아남은 객체들이 저장되는 공간 Eden영역에 객체가 가득차게 되면 첫번째 GC(minor GC)가 발생한다. Eden영역에 있는 값들을 Survivor 1 영역에 복사하고 이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의 객체를 삭제한다.

인스턴스는 소멸 방법과 소멸 시점이 지역 변수와는 다르기에 힙이라는 별도의 영역에 할당된다. 자바 가상 머신은 매우 합리적으로 인스턴스를 소멸시킨다. 더이상 인스턴스의 존재 이유가 없을 때 소멸시킨다.

References (참고 자료)

  1. http://daplus.net/java-mac%EC%97%90%EC%84%9C-java%EB%A1%9C-%ED%94%84%EB%A1%9C%EA%B7%B8%EB%9E%A8%EC%9D%84-%EC%BB%B4%ED%8C%8C%EC%9D%BC%ED%95%98%EA%B3%A0-%EC%8B%A4%ED%96%89%ED%95%98%EB%A0%A4%EB%A9%B4-%EC%96%B4%EB%96%BB/
  2. https://tecoble.techcourse.co.kr/post/2021-08-30-jvm-gc/
  3. https://asfirstalways.tistory.com/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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