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1 / DNS와 route 53, CDN과 CloudFront

Mono crom·2021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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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와 Route 53의 의미

  1. 인터넷상의 모든 컴퓨터는 IP Address라는 숫자를 사용해 서로를 찾고 통신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는 <125.209.222.141> IP를 사용하며, 주소창에 이 IP를 입력하면 네이버로 접속된다.

  2. 어떤 웹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 항상 저런 12자리 숫자배열을 외우거나 어디에 적어둬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굉장히 불편하겠지? 그래서 등장한 서비스가 DNS(Domain Name System)이다.

  3. 네이버가 www.naver.com 이라는 도메인을 <125.209.222.141> IP에 연결시켜 DNS에 등록해두면, 이제 우리는 힘들게 12자리 숫자배열을 외우는 대신 www.naver.com 이라는 훨씬 직관적인 도메인을 주소창에 입력할 수 있고, DNS가 해당 도메인을 받아 연결된 IP를 찾아내 우리를 해당 웹사이트로 보내주는 것이다.

  4. 즉, DNS는 도메인과 IP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5.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유무료로 DNS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중에, 대표적인 것이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Route 53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등록한 도메인을 주소창에 적으면 내가 만든 웹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할 수 있다.


OPTION : Domain 체계

1단계(최상위 도메인)

최상위 도메인은 도메인 네임의 마지막에 붙는 부분을 말한다. .com .net .biz .gov 등 일반 최상위 도메인과 .kr .jp .cn 등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이 존재한다.

2단계

.co .go .or 등 조직의 종류를 나타내는 도메인을 붙이거나, 막바로 naver나 daum 등 희망하는 문자열을 달기도 한다. 2단계에서 도메인은 naver.com 이나 co.kr 등의 형태를 갖게 된다.

3단계

co.kr 등 2단계에서 도메인 네임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3단계에서 희망하는 문자열을 선택해 도메인 네임을 완성한다. gmarket.co.kr 이 그 예가 되겠다.


CDN과 CloudFront의 의미

  1. CDN은 Contents Delivery Network 의 약자로,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컨텐츠들을 전세계에 존재하는 CDN 서버들에 적절하게 분산시켜 두었다가 유저가 특정 컨텐츠를 요청하면 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서버에서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2. 유저가 A 컨텐츠를 내놓으라고 요청하면, 그 유저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서버에 A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지 탐색한 뒤, 있으면 유저에게 제공하고 없으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서버에 요청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3. 이런 방식의 이점은 단일 서버가 모든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므로 성능부담이나 트래픽부담이 적고, 특정 서버가 맛이 가더라도 다른 서버에서 요청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안정성 면에서 신뢰도가 높다. 그리고 빠르다.

  4. A 컨텐츠는 서울 CDN 서버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서울 서버가 터지면 A 컨텐츠는 누가 제공하지? 당연히 그 모든 데이터를 보유한 원본 서버가 존재하므로, 어떤 이유로 끝내 파일을 찾는데 실패하는 등의 경우에는 원본 서버에서 컨텐츠를 전송한다.

  5. CloudFront 는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CDN 서비스로, 26개국 59개 도시에 분포된 132개 CDN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AWS에서 제공하는 S3 버킷이나 EC2 인스턴스, 또는 다른 위치에서 서비스 중인 웹 서버 등을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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