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속에서 2달간 신입의 자리로서 면접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고 많은 것을 배웠던 4번의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SI회사는 아지니만 SI특성을 가진 부서에서 다른 회사의 인공지능사업등의 데이터파이프라인을 제작하는 부서의 면접을 봤습니다.
첫번째 면접이다보니 부족한것 투성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합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불일치
우선 처음 IT직군의 면접을 보면서 엄청나게 긴장을 하고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하고 이력서에 기입해야할 사항들을 알지 못하면서 중요한 요점들을 놓쳤던것 같습니다.
사용했던 툴의 정확하지 못했던 지식들
제가 사용했던 툴들의 기본적인 용어들을 공부해 갔다고 생각했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보았져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의 불확실성
다시 생각해보면 공고 외 적인 일을 하는 것에 괜찮은지의 물음에 무엇이든 좋다는 식의 답변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자기 주관이 뚜렸하게 어떤것을 하고 싶고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를 정확하게 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상적인 답변들
너무나도 추상적인 답변들 "잘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답변들은 제가 생각해도 어떠한 결과물이나 증거도 없이 이러한 답변을 한다는것은 제가 면접관이었어도 안뽑아요
제가 사용했던 Kafka와 Redis등을 통해서 솔루션 제품에 이용자의 데이터를 전달할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관리 운영하는 직군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준비해도 끝이 없는 툴에 대한 답변
하지만 면접관 분들은 대단한게 준비했던 것을 모조리 피해서 질문 하셔서 아직 부족한 나를 보았져
이런 것을 통해서 여러가지 툴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의 툴을 집중적으로 사용해보고 탐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포트폴리오와 직군의 업무 일치 부족
신입도 아닌 준비생이 툴을 많이 써봤다고 해서 입사해서 엄청난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찍먹충처럼 보일 것 같았습니다.
요번에는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사용했던 툴의 기본보다 조금더 DEEP하게 준비를 하면서 긴장도 덜 되었고, 추상적인 답변보다는 근거를 토대로하는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요번에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안보시고 면접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IT업계에서 필요한 정보들이나 처세술같은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면접보단 강의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을 하면서 경험에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는 말을 체감하는 자리였습니다.
SI기업으로 DW/DM을 구축하고 BI툴 활용하는 직군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공고와 다른 일을 면접때 알게되어서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다루는 빅쿼리나 카프카 처럼 데이터의 흐름을 통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인줄 알았지만
갑자기 SAP ERP를 다룬다고 해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무엇을 확고하게 하고 싶은지
지금까지 백엔드 쪽의 Django로 사이트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면서 백엔드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Spring이나 node.js를 하는것도 좋지만 Django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공고 사이트의 중요성
원티드, 잡코리아, 인쿠르트, 잡플래닛 등의 여러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을 했지만 원티드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면접에서도 차이가 상당했습니다.
기업이 하고싶은 일이나 명확하게 뽑고 싶은 사람이 정해져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지원하기전 기업의 사전 조사 필수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일을 할 것을 알고 지원하는 것이 면접보는 사람이나 저의 시간을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졸업하고의 공백
집안의 사정으로 인해서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해야했는데 이것은 제가 낭만 가득하게 생각했던 세상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공부하고 한다면 알아주는 기업이 있겠죠??
앞으로는 Django와 Spring으로 백엔드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