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사자처럼 블록체인 스쿨 후기

채동기·2023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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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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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게 된 계기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깊게 공부하진 않았었다.
근데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고 솔리디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솔리디티라는 언어를 들어보긴 했지만 뭐에 사용되는 지는 몰랐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었다.
면접이 끝난 후에 솔리디티 언어가 뭔지 찾아보고 문법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를 하던중에 멋쟁이 사자처럼 블록체인 스쿨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지원하였다. 솔리디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발견하게 된 것이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합격하여 블록체인스쿨을 통해서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하였다.

과정중

part1 - 블록체인

처음에 블록체인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였을때 낯선 단어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수업이외에도 용어에 대해서 찾아보는 시간이 많았다. 다행이도 강사님이 차근차근 설명해 주어서 따라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수업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았다. 첫 파트가 끝났을때는 용어에 조금은 익숙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용어와 개념들이 많았다.

part2 - 프론트엔드

프론트 엔드를 공부를 하고 있었어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 여유로웠다. 짧은 기간동안의 프론트엔드 수업이었지만 내가 공부하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많이 배웠다. 아하 모멘트가 많아서 뿌듯한 순간들이 많았다. 수업이 끝난 후 저녁에는 팀프로젝트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사용하였다. 이때 사실 대부분의 컨트렉트와 프로젝트에 대해서 구현을 마쳤었다. 가장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던 순간이었다. 프론트엔드뿐만이 아니라 컨트랙트, WEB3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구현하였었다. 물론 처음 생각처럼 진행이 되지는 않았다. 최대한 빠르게 구현하고 블록체인 스쿨 진행 중에 프로젝트를 실현시키기 위해 관련 부서에 연락하는 것까지 계획했었다. 하지만 관련 부서와의 컨택또는 공모전은 블록체인 스쿨 기간중에는 힘들다고 판단되어 일정이 미뤄지게 되었다.

part3 - 다시 블록체인

솔리티디에 대해서 더 깊게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주기적으로 코딩테스트를 봤기 때문이다. 사실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못 푼적이 많았다. 그치만 항상 오기가 생겨서 시간이 넘어서까지 풀려고 했었다. 이때 컨트랙트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Defi 관련 수업이 재미있었다. 물론 어려웠다. 처음 블록체인 수업에서는 진짜 기본을 배웠다면 이번 수업에서는 조금 더 깊게 배우는 느낌이었다. 팀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이 구현해놔서 수업에 집중해서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는 진짜 다행이었다. 처음 계획한거는 못했지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

최종후기

최종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실 워낙 많은 문제가 있었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구현하고 배포한 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었다. 예상치도 못하게 우수상까지 받아서 진짜 너무 만족하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좋은 강사님들, 매니저님들 덕분인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좋은 동기들을 알게 되서 더욱 좋았다.
블록체인은 이제 시작인 것 같다. 4개월 동안 힘들때도 있었지만 처음과 비교하면 진짜 많이 발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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