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4월 마지막 주 회고

imloopy·2022년 4월 30일
0

Today I Learned

목록 보기
23/56

일주일 회고

고양이 사진첩 회고

프로그래머스 과제 - 고양이 사진첩 만들기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 과제 테스트 연습에 올라와있는 이 과제테스트는 총 3시간이 주어지고 그 안에 필수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 못한 원인

문제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당황했다. 사실 아주 어렵지 않았던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에 해결하지 못했다.

  1. 주어진 시간은 세 시간이었고, 시간이 어떻게 될 지 몰라 시간을 절약한다고 문제 읽는 시간을 최소화 했던 것이 가장 컸다.
    1. 문제에서 어떤 식으로 구조를 잡으라고 알려주었고, 컴포넌트의 이름까지 알려주었는데 급하다고 생각하여 문제를 대충읽고 바로 문제 풀이에 들어갔고, 필수 구현 사항 조차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
  2. 마음이 급한 것이 독이 되었다. 너무 조바심을 갖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임에도 해결하지 못했다.
  3. 문제 키워드를 잘 못 파악했다. 이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내 고질적인 문제이다.
    1. Breadcrumb 을 구현하는 부분에서 디렉토리 이동시 라우터를 구현하여 사용하였는데, 새로고침하면 디렉토리 정보가 다 날라가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전혀 생각을 못했다. → 문제에서 라우터를 이용하여 주소를 이동하라는 말 자체가 없었고, 애초에 생각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다.
    2. 이번 주 모의 면접 스터디에서도 질문의 키워드를 잘 읽지 못하여 핀트에 어긋나는 대답을 하였고, 팀원한테서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받았다.
    3. 코딩테스트 연습 문제를 풀 때도 느꼈다. 문제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여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조바심에 일단 문제에 접근하고 보는 습관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1. 문제를 잘 읽기
    1. 문제를 잘 읽으면 80%는 해결되는 문제들이 많았다. 물론 잘 읽는다는 것은, 꼼꼼히 읽는 것 뿐만 아니라, 키워드를 통해 문제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2. 키워드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항상 문장을 읽으면서 다른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지부터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다른 쉬운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지? 특히 코딩테스트에 해당)
  2. 유연한 사고(이것도 고치기 쉽지 않다)
    1. 이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에서 시작하자.
    2. 내 성향상 자꾸 template을 만들어, 모든 것들을 거기 안에 맞추려고 하고, 벗어나는 것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대처를 잘 못하는 부분이 있다. 이는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만, 새로운 유형을 마주했을 때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본다.
  3. 시간에 쫓기지 않기
    1. 내가 공부한 만큼 해결한다고 생각하고, 부담감을 갖지 말기(조바심 X)
    2. 어차피 잘 준비한 사람은 시간 내에 잘 해결하고, 준비를 잘 못한 사람은 무슨 짓을 해도 잘 못푸는게 당연하다.

기타

일주일동안 배운 것

  • Vanilla JS 과제 실습
  • CSS
    • flex
    • postion
    • float
    • grid
  • 면접 스터디

CSS 관련

  • 일반적으로 display: flex나 좀 써봤지 float 옵션을 주어서 레이아웃을 정렬하는 방법에 대해 처음 알았다. 요즘은 display: flex 옵션으로 정렬을 하지만, 하위 호환성을 위하여 네이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커버해야 하는 웹 사이트는 아직도 float 속성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역시 프론트 개발자의 주적은 IE
  • grid는 들어만 보고 있었지, 처음 써봤다. 그래서 익히는데 더 시간이 오래 걸렸다.
    • 그리드는 행축과 열축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그 개념을 더 이해하기 어려웠다. CSS는 디자인의 영역이라 사실 공부를 소홀히 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레이아웃이 잘 동작하게 하기 위해서는 CSS 역시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해서 조금 반성하게 되었다.
  • 팀원이 슬랙에 좋은 그리드 연습 사이트에 대해 공유해 주었다. 그리드 부분은 주말동안 한번 파봐야겠다. (물론 시간이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번 일주일은

이번 일주일은 너무 나도 바빴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했다. 할 일이 많아지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일단 노션에 해야 할 일 리스트들을 리스트업 해두고 중요도가 높은 것들부터 하나 하나 지워가고 있지만, 이번 주말까지 다 끝낼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노션 기능 개발도 해야하는데... 점점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고 있다. 그래도 한번 되는데까지 해보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