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이유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글도 잘 못쓰고 블로그 같은 것을 운영해 본 적도 없기 때문에 블로그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남들처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 취업을 위해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기 좋을 것 같았고, 블로그 운영이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부족한 내용이지만 전공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노션에 카테고리를 나누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공부를 했는데 페이지 수가 많아질 수록 알아보기 힘들고 나중에는 손이 잘 가지 않게 되었다.

때문에 따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결국 블로그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velog를 선택한 이유는 내 생각에 UI가 가장 깔끔하고 심플하며 마크다운 언어 하나만 알고 있으면 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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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나는 입학하기 전과 새내기 때에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때 어떤 신문기사를 보고 나서부터 였을거다.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여러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되게 멋있어 보였는데,

군대를 다녀오고 생각했을 때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군대를 다녀오고 2학년까지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웹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클라이언트가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인 프론트엔드가 중요하고 재밌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3학년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 전공과목을 공부하면서 아무리 잘 만든 프론트엔드도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주는 백엔드 개발자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 매력을 느껴 지금은 FE 보다는 서버나 DB관리 등의 BE 개발자가 더 되고 싶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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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공부

BE 개발이 아니라 전공을 살린다면 어떤 분야든 필요한 CS 과목 정리나
개인, 팀 프로젝트 등의 진행 경과나 느낀 점 등을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할 듯 하다.

또한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백준, 프로그래머스 같은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고 내 코드를 올리기도 할 것 같다.

그 외에는

• 깃허브 꾸준히 커밋하기
• 백준, 프로그래머스 문제 꾸준히 풀기
• BE 개발자 포트폴리오 작성
• 공모전 준비하기
• 스터디, 튜터링 등의 교내 활동 기록하기

의 목표를 잡고 있다.

어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나기를 바라며 남은 학기 열심히 개발하며 살아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