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로써 개발 공부를 처음하다보니 컴퓨터 사이언스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본 교양을 쌓을 겸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보기로 하였습니다ㅎ.ㅎ
사실 시험 한 달 전에 접수를 했음에도 취업준비다.. 여행준비다.. 뭐다 해서
공부를 시험 4일전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폭풍후회😭)
이정도면 붙는게 더 이상하죠ㅎㅎ?
결과는 60점 통과에 58점.. 두 문제 차이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찍어서 맞힌 문제까지하면 합격을 했더라도 운이 정말 좋은거였어서
제가 부족했던 걸 인정하고 더 준비해서 다음 시험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도움 안 될수도 있지만 공부방법을 공유하자면 🥹
주어진 시간은 오직 4일 뿐이어서 참고서 볼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 바로 CBT 문제은행을 마구 돌려보았습니다.
해설지 있는 자료를 다운받아 바로 바로 맞추기도해보고 틀린문제만 다시 풀어보기도 하며 한 회차당 적어도 3번 정도는 이걸 반복했던것 같습니다. 해설지의 해설보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내용이나 이해가 안가는 개념은 참고서를 펼쳐보았습니다. 👀
3회차 정도 돌리면 자주 나오는 유형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도부이결다조
, 럼바우는 객동기
, 내공부제스자
같은것들을 먼저 외우고 더 상세히 나오는 문제를 대비해 각각 해당하는 내용들도 머리속에 정리했습니다.
몇 회차를 돌리더라도 계속 계속 헷갈리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물론 이걸 더 많은 공부양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문제를 오~~래 봐야합니다. 왜냐면 다른 문제에 나왔던 내용이 또 나올 수 있거든요. 그리고 문제안에 답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찍더라도 다른 문제와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찍어야합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자주 틀리고 이 부분을 더 공부하면 합격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 시험때 준비해보려고 정리!!!
- 알고리즘별 소요시간
- 화이트박스검사/블랙박스검사 차이
- 정형기술검토의 지침
- UDP특성
- OSI 계층별 특징
- C언어, 파이썬 코딩 문제
- 객체지향 개념중 오버로딩&오버라이딩
- 유스케이스
- 연산기호와 연산기호의 우선순위
이 외에도 시험때 몰랐던거 넘치는데.. 지금 기억이 안난다..ㅠㅠ
이번엔 급하게 공부하느라 내용들이 머리속에 조각 조각들로 남아있는데
다음 시험은 여유롭게 준비해서 이 조각들을 맞춰보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겠습니다.
화이팅!! 호이띵!! 파이팅!!
우와 지수님 정처기라니! 4일 공부하셨는데 대단하시네요!
다음 도전에는 합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