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WIL - 항해99 최종발표를 마치며

Seong Hyeon Kim·2022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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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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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태도"를 갖추었나요?

  • 제 스스로가 저를 정의내릴때 항상 드는 생각은 실력적으로 조금 부족할 순 있지만 태도적으로는 절대 부족함이 없는 팀원으로 기억되자라는게 저의 다짐이고 그래서 늘 그렇게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부족하거나 응용력이 부족해서 스스로의 실력이 조금 부족할순 있어도 부족한것은 실력이지 나의 태도가 아니며, 나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시간을 들이면 실력은 성장할 수 있지만 나의 태도는 지금 마음먹은것에 따라 그 순간에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저의 평상시 생각입니다.
    실제로 이번 실전 프로젝트를 겪으면서 내가 얼마나 잘하느냐는 중요하겠지만 그것만큼이나 아니 상황에 따라서는 실력보다도 더 중요한게 태도와 성격이라는 것을 깨달아가게 된게 이번의 실전프로젝트의 큰 성과물중 하나였습니다.
    실력적으로 충분하였으나 팀원들과의 의견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된 저의 팀의 초기 멤버들을 보면서 의욕을 상실해서 힘든 기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남아있는 팀원인 유정님과 의기투합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할 것을 다짐하였고, 새롭게 보충되는 팀원들과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이 생기지 않게 할 것을 다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팀원들간의 협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을 하였습니다. 서로 마찰이 생길 수 있을 부분들을 사전에 잘 조율하였으며 프로젝트 외적으로 신경써야하는 문서적인 부분들을 제가 많이 담당함으로써 팀원들끼리 온저히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결과 무사히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였고 팀원들간의 불화같은건 찾을수도 없이 무사히 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실력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저의 의견도 많이 내지 않고 따라가는 모습이였지만 실력의 유무와 협업의 태도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실력"을 갖추었나요?

  • 실력적으로는 같은 프로젝트를 했었던 다른 팀원들과 비교하면 결코 잘하는 개발자라고 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제가 생각하기에도 부족한 부분들도 많고 내가 못하는 것들 확실히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잘 몰랐던 것들, 이러한 것들이 먼저 떠올라서 좋은 실력을 갖추었나 라는 질문에는 No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항해99를 시작하던 코딩이 뭔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던 때와 비교하면 실력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할 수 있게 된것들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반대로 내가 무엇을 못하는지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조금씩 채워나간다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몇달 혹은 몇년 뒤에는 저와 협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협업하기에 좋은 실력을 갖춘사람이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Chapter 6에서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프로젝트의 기획회의부터 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알게 된게 가장 큰것 같았고, 유저 피드백을 받아서 부족하고 고쳐야될 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Chapter 6에서 스스로 더 많이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더 할 수 있었을까요?

  • 내가 한 부분 외에 다른 팀원이 사용한 코드나 툴에 대해서도 좀더 상세하게 알고 내것을 만들었어야 하는게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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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도 100번 하면 요령이 생긴다. 부족한 건 경험으로 채우는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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