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에서 크롬 사용 시 종종 한글이 풀려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예를 들면...
정상 : 안녕하세요.
풀림 : 안ㄴㅕㅇㅎㅏㅅㅔㅇㅛ.
이런 식으로 특정 문자 패턴 이후로 모든 글자가 전부 풀려서 입력되고 또 그렇게 보여진다. 다른 곳에서 봤을 땐 정상적으로 입력된 것으로 나타나지만 그래도 역시 불편하다.
현재 필자의 컴퓨터 환경이다. Fedora 34
운영체제를 사용 중이다.
필자의 경우 이 문제가 폰트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입력기도 바꿔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그냥 폰트만 바꾸면 바로 해결된다.
sudo dnf install naver-nanum-\*
위 명령어로 네이버 나눔 폰트를 모두 설치한다.
우상단에 ...
마크를 눌러서 설정(Settings
) 에 들어간다.
상단에 Font
혹은 폰트를 입력한 후 Customize fonts
를 클릭한다.
폰트를 전부 위와 같이 변경하면 풀림 현상이 바로 해결된다.
나눔폰트로 표시할 수 없는 언어가 나오면 또 droid sans로 fallback 할거고, 그게 좋지 않을 수 있어요. 크롬에서 해결해야 할 버그입니다.
https://github.com/dxdxdt/gists/blob/master/writeups/fedora-korean/chromium-font-fallback.ko.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