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2 에서 한글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gdb
의 버전이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가장 최신 버전의 gdb
를 설치하면 한글이 깨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짜증나게 WSL
에선 쓸만한 배포판이 Ubuntu
밖에 없어서 최신 버전의 tool
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빨리 Fedora
가 나오길...
gdb
다운로드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최신 버전의 gdb
를 설치할 수 있다. WSL 에 접속해서 다음의 명령어를 입력하여 gdb
를 다운로드 받는다.
필자는 글을 작성하는 시간(22-03-06 01:23
) 기준으로 가장 최신 버전인 gdb-11.2.tar.gz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다.
wget https://ftp.gnu.org/gnu/gdb/<원하는 gdb>.tar.gz
tar xzf <파일명>.tar.gz
gdb
컴파일 압축을 풀고 나서 파일을 확인해보면 gdb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sudo apt-get install libgmp-dev # 필수
sudo apt-get install libncurses-dev # TUI 쓸거면 설치
gdb
프로그램을 컴파일 하기 위해선 몇 가지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 글 작성 시간(22-03-06 01:23
) 기준에선 위 패키지를 설치해야 정상적으로 컴파일 가능하다.
./configure --enable-tui=yes
make
sudo make install
위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하여 gdb
를 컴파일하고 또 설치할 수 있다. --enable-tui
옵션을 디버깅 중에 소스코드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설정이다.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 컴파일이 다 끝나고 sudo make install
명령어를 입력하면 컴파일이 끝난다.
gdb
버전 확인gdb --version
위 명령어를 입력해서 gdb
의 버전을 확인한다. 만약 python
과 관련된 에러로 인해 버전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다면 그냥 WSL
을 껐다 켜면 된다.
한글이 제대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