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션 프로젝트가 끝나고.. 정신없이 하다보니 금방 8월이 왔다. 6월 회고를 쓰며 다음달에는 이렇고 저런 계획을 세워서 꼭 이뤄야겠다! 다짐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개인 프로젝트인 노션 클로닝을 꾸준히 리팩토링 하며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지만 점점 밀려가는 강의로 인해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는 Vue를 배우면서 Vue로도 노션클로닝을 진행해 봤는데 역시 내 코드에는 고칠 점이 너무!! 많다.. 날 잡고 꼭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 보는 걸로..
데브코스를 진행하기 전 html, css, javascript를 독학하며 모두 찍먹(?) 했지만 가장 자신이 없었던 css로 클론 코딩하기 과제가 주어졌다.. css는 알겠는데 scss는 정체가 뭐지..? 시작하기도 전에 겁이 났지만 일단 부딪혀보자!!
데브코스에 들어오기 전부터 꼭 가고싶은 회사였던
마이리얼트립을 클론코딩했다.BEM방식을 사용한다거나mixin으로 재사용성 높이기 등 배운 것을 바탕으로 최대한 도입해보고 싶었지만.. 이래서 배움에는 끝이 없는 걸까..?😂
학교에서 Java, C언어 등을 배우면서 정수형, 실수형 등 많은 타입들을 봐왔지만 요 타입스크립트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타입스크립트 써야해요!' 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js 도 못하는데 무슨 타입스크립트야~ 하며 넘겨왔던 내가 한심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강의로라도 열심히 해보자!!
부족한 걸 뼈저리게 느꼈기에 팀원들과 함께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다.

매주 한장에 해당하는 아이템들을 읽고 정리한 글을 바탕으로 발표 및 간단한 퀴즈로 마무리한다. 근데 한장 한장이 너무 어렵다보니 너무 오래걸린다!! 강의나 알고리즘 등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서 이게 맞을까..? 여러 개를 한꺼번에 배운다는 욕심이 너무 과했나..? 하는 후회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멘토님과 1:1 커피챗을 통해 이런 개인적인 고민들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떨어져가는 자신감을 붙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처음엔 누구든
Hello world로 시작합니다~
자바스크립트에 자바는 알고 스크립트는 몰랐던 내가 부족하지만 과제를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는 것만 해도 큰 성장아닐까? 언젠가는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
1차 방학이 끝나고는 가장 배우고 싶었던 React를 배운다!! 방학 기간에 과제가 있는 건 너무 아쉽긴 하지만.. 하나라도 더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유독 편했던 팀원들과 이제는 마무리가 된다.. 극 i에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아직은 아닐지도.. 지금 팀원들과는 스터디에서도 만나기 때문에 다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기대 반 걱정 반 이지만 2차 팀과도 좋은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자!!!
회고 잘 봤습니다.
8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