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난 OPENUP(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체험형-1차]에 멘티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는 캡틴판교 장기효님께서 멘토로 계시는
Git 활용 및 Next.js 뽀개기 프로젝트다.
4월 15일 어제, 서초역 근처에 있는 Open Up에서 오프라인 발대식이 진행됐고
이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처음 건물로 들어오면 입구에 이런 입간판 배너가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담당자분들이 환하게 맞아주시면서 출석 체크를 진행하고 웰컴키트 겸 굿즈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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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뜯기 전에 팀원분들과 함께 마우스 패드나 데스크 패드일 거라고 자신 있게 추측했는데
알고 보니 우양산이었다.. ㅎㅎ 😅
초반에는 아무래도 다들 처음 만나는 자리라 다들 조용히 계셨었다.
제일 일찍 오셔서 먼저 대화를 이끌어 주셨던 그 팀원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조용했을지... 싶다.
그렇게 20분 정도가 지나고, 멘토님 진행하에 각자 개인 소개를 시작했다.
우리 팀원은 총 23명 정도였다. 최대한 다양한 직군과 신분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선별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기소개 시간에서 현재 재학 중이신 학생분들부터 현직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까지 다양하게 계셨다.
그렇게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고, Open UP 측에서 제공해 주신 피자가 도착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 너무 맛있었어요! )
그렇게 피자를 먹으면서 그 이후로 약 두 시간 동안
을 진행하며 조금 더 서로 많이 소통할 수 있었다.
현재 네이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계시는 멘토님께서는 VSCode Extension으로 어떤 거를 쓰시는지,
Cursor AI를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에서 다루고 사용하시는지,
Cursor AI를 사용해 본 다른 프론트엔드 현직자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신입 개발자나 취업 준비생분들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멘토님의 생각은 어떠한지,
그리고 같이 멘토님 화면 보면서 Cursor를 통해 실시간으로 간단하게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았는데 Cursor에 대해서 여러 번 듣기만 했지 실제로 두 눈으로 확인해 보니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1주일에 1번 혹은 2번 모임을 가지면서 6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서 생각보다는 시간이 꽤 짧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서로 많이 어색한 상태고 무엇보다 어제는 한 공간에 2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있었기 때문에 각자가 이야기 나누거나 질문하는 네트워킹이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각자 개인이 6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어가고 싶은 것에 대해 맞게 조를 나눠주신다고 하셨으니,
앞으로 한 번 두 번 정기 모임이 진행되고 페어 프로그래밍하며 같이 실습하면 자연스레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