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 주식자동매매 1주차

지난 1년간 주식과 펀드, ETF 투자를 하면서 작은 수익과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시간 투자 대비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무엇보다 주식의 경우 직장 업무와 병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런 나를 구글 알고리즘이 스파르타코딩으로 이끌었다.

주식자동매매 1주차 강의는 심플하고 간결했다. 주식의 시작부터 시장 원리, 가격 형성 과정, 기본적인 퀀트 투자 기법들에 대해 배웠다.

당장 시도해보고 싶은 전략은 래리 윌리엄스의 변동성 돌파전략과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 공식, 파마 프렌치의 3팩터 모델로 3가지다.

1. 변동성 돌파전략 = 미국 시장
2. 마법 공식, 3팩터 모델 = 국내 시장

우선 변동성 돌파전략은 잦은 거래가 발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국내와는 맞지 않다. 주식을 매수, 매도할때 발생하는 세금은 물론 증권거래수수료까지 내야하니 말이다.

그래서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백테스팅을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세금, 수수료를 적용시켜서 투자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한다.

만약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전일 미국 전체 종목 데이터를 가져와서 변동성 돌파공식에 부합하는 상위 종목을 선별하고 모의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싶다.

앞으로 4주간의 강의를 통해 나에게 맞는 퀀트 투자 기법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2주차 강의를 들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