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Catch-Finally

try-catch-finally 는 우리가 흔히 예외처리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구문중 하나이다.

보통은 예외처리가 필요한 부분을 try에 넣고, 예외를 처리할 때는 catch로, 그리고 자원의 해제를 finally 부분에서 진행했다.

예를 들면 아래처럼

public void catchException(){
	InputStreamReader is = null;
	BufferedInputStreamReader bf = null;
    try {
    		is = new InputStreamReader(Files.newInputStream(Paths.get(path)), StandardCharsets.UTF_8);
            bf = new BufferedReader(is);
            String line;
            while ((line = bf.readLine()) != null) {
                bf.append(line).append("\n");
            }
    } catch (Exception e) {
    	System.out.println("error!");
    } finally {
    	if(bf ! = null ) {
        	bf.close();
        }
        
        if(is != null){
        	is.close();
        }
    }

}

위의 코드에서는InputStreamReader, BufferedReader 객체를 생성한 뒤에 finally에서 모두 close 처리를 해주었다.

솔직히 귀찮다! 매번 생성한 객체들에 대해서 null 체크를 해야하고, 이를 또 close해야한다.

Try-with-Resources

Java 7 부터 Try-with-Resources 구문을 지원하고 이것을 사용하면 자원을 이전처럼 굳이 하나하나 해주지 않아도 할 수 있다.

위의 코드를 Try-with-Resources 구문으로 변경해보자.

public void catchException(){
    try(BufferedInputStreamReader bf = new BufferedReader(new InputStreamReader(Files.newInputStream(Paths.get(path)), StandardCharsets.UTF_8))) {
            String line;
            while ((line = bf.readLine()) != null) {
                bf.append(line).append("\n");
            }
    } catch (Exception e) {
    	System.out.println("error!");
    } 
}

Try-Catch-Finally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close가 필요한 객체들이 try 문에서 선언되며 할당된다는 점이다.

try에서 선언된 객체들은 try 문 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해당 객체들이 try문을 벗어난다면, 해당 객체들의 close 문을 호출하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이상 close 를 명시적으로 호출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주의해야하는 점이 있다.

자동으로 close가 호출되는 것은 AutoCloseable 을 구현한 객체에만 해당된다.

우리가 사용한 BufferedReader 객체의 상속관계를 보자.

java.lang.AutoCloseable
java.io.Closeable
java.io.Reader
java.io.BufferedReader

이처럼 BufferedReader는 AutoCloseable 을 상속받아서 구현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위처럼 AutoCloseable을 상속받지 않은 객체에 대해서 위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AutoCloseable을 상속해서 close() 메서드를 오버라이드해서 구현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