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코스 1주차] 회고록

khyojun·2022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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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한 미션은 다음과 같았다.
우테코 1주차 미션

🙄 오랜만에 느껴보는 긴장감

프리코스를 바로 시작하다보니 이제 바로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한 java를 활용하여서 이제 코딩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역시 많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 많이 느끼게 된 것이 이때까지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이라던지 방법이라던지 되게 다시 돌아보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익숙치 않게 문서화를 하는 작업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꼼꼼하지 못하였던 나의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되게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부족한 자신에 대해서 성찰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던 거 같다.

📌 각 기능 구현에 대한 목록 작성

그리고 이번 요구사항에는 또한 기능 구현 목록에 대해서 작성해야 하는 점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작성을 할때는 처음에 문제를 먼저 다 풀고 하나씩 적어냈었다. 그치만 그래도 하나씩 다시 적어보면서 다음 주차에서는 목록을 하나씩 적어보고 시작하는 것이 나중에 리팩토링을 해야할 때나 테스트를 해야할 때 잘 써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 또한 결국엔 나중에 협업에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 Git 사용법에 대해 익혀나가는 과정

이번에 프리코스 진행하면서 이때까지는 그냥 혼자서 개인 repository에 계속 commit해서 올리는 과정만 실시하고 그리고 Sourcetree를 사용하여서 올리는 과정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git bash를 활용하여서 커맨드로 git에 최신화 하면서 올리게 되었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git add <파일/디렉토리 경로>

작업 디렉토리(working directory) 상의 변경 내용을 스테이징 영역(staging area)에 추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Git 명령어스테이징 영역에 추가하기 위한 명령어

git commit -m "message"

파일 및 폴더의 추가/변경 사항을 저장소에 기록

git checkout [branch]

체크아웃(checkout)이란, 내가 사용할 브랜치를 지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git push origin [branch]

이번에 진행하면서 위의 4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던 거 같다. 원래는 생각없이 그냥 올리고 commit하고 이렇게만 하였는데 이번에 branch를 사용을 처음 해봐서 나중에 pr을 하였을때 어떻게 제출이 되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면서 commit을 더 잘 작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거 같다.

📌 엉망진창 코드 알아보게 만들기

물론 아직까지 엉망진창 코드이다. 진짜 문제를 풀게 되면서 너무 엉망이라 뭐 문제를 풀면서도 말이 안나오는 순간도 엄청 많았다. 그래서 옆에 가만히 있던 Clean Code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읽어보기 시작했었다.
그런데 진짜 이런 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지도 이런 깨끗한 코드를 만들기 위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우테코 프리코스 사랑합니다 ㅎㅎ 😍😍

너무 길어졌다. 그치만 알아들을 수 있다면...

일단은 길어지긴 하였지만 최대한 메서드의 이름들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Clean Code 책을 읽으면서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때가 있었는데 코드의 길이도 물론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있도록 바꿔나가는 것이 좋은 코드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었다.

Solution 부분이라도 이해가 될 수 있다면...

그래도 함수를 분리하여놓으니 메인 코드 부분은 되게 깔끔해진 거 같았다. 그래도 1주차에서는 이렇게 느끼기만 해도 되게 큰 수확이었던거 같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다른 사람이 봤을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함수들에 대해서 작성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원래는 위의 코드에 있는 함수안의 내용들이 복합적으로 저 solution함수 안에 들어간다면 진짜 머리 터지고 그냥 입에서 욕이 나와도 할 말이 없을 코드가 되었을거 같다.

📕 느끼게 된 점 - 선발이 아닌 성장으로

이후에 피드백을 통해서도 말씀을 해주셨지만 최대한 다른 사람도 의미를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조를 잘 설계하고 협업이라는 관점에서 코드를 만들게 되는 것은 정말 처음이었던 거 같다. 어찌보면 이번주차에 했던 것들은 정말 협업에 신경을 써야 결국에는 나중에 현업에서는 소통하기 편할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 1주차이며 실전감각을 많이 기를 수 있는 프리코스 과정이 이제 이어질 거 같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정말 많은 고수분들이 많이 커뮤니티에 계셔서 처음에는 자존감이 되게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치만 코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남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처럼 지금 나의 수준에서 가장 알맞게 공부하고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성장을 목적으로 계속 진득히 물고 늘어뜨릴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겠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우리 프리코스 다른 동기분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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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을 지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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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일

잘보고갑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