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념&논리 모델링 / 물리 모델링
- 'MariaDB' 자동화 문법
본격적인 1차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가볍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부트캠프가 시작된 것 같다.
귀가하는 지하철에서 <데이터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읽기 시작했다. 진짜 피곤한 날에는 거의 졸면서 읽은 날도 있었지만, 하루에 20p 정도는 읽었다. 2회독 때부터는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프로젝트 일정이랑 겹치다 보니 계획했던 것보다 진도가 더디긴 하지만 그래도 여유가 되면 꼭 들으려고 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 마감 후에 좀 더 집중해서 2월 셋째주 까지 완강하는 것이 목표다.
정처기 공부할 때도 이론만 읽다보니 사실 크게 뭐가 다른 건지 구분하지 못했는데 이번주 강의를 통해 실습도 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모델링을 하면서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다. 팀원들과 공동작업을 위해 'ERD Cloud'를 사용해서 모델링을 거의 완료했다.
개강 후 처음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풀타임으로 수업을 들었다. 이렇게 공부를 한 건 정말 오랜만이라 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다. 다른 점은 피로가 잘 회복이 안된다. 그때는 야자 하고 집에 와서 새벽까지 잠 안 자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요새는 열두시만 넘어도 다음날이 힘들다.
SQL에서 DML 부분은 지난 몇년 간 계속 썼어서 어려운 부분은 없는데, DDL이나 DCL 부분은 쓸 일이 없었다보니 자꾸 헷갈린다. 프로젝트 DB 부분 진행하면서 복습도 같이 겸행해야 될 것 같다.
차주에는 1차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일정을 계획해서 발표까지 잘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주에 프로젝트 한다는 핑계로 코테를 많이 못 풀었다. 더 밀리기 전에 최소 한 문제라도 푸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잃지 말고 멈추지 말기
야자하던 시절의 체력.. 그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