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는 많은 종류의 서비스의 상위개념으로, 그 모든 서비스의 핵심은 금융이며, 탈중앙화라는 점이다.
즉, 중간 거래자가 없다는 것이며, 모든 거래는 스마트 컨트랙을 통해 이루어진다.
디파이를 이해 하기위해 꼭 필요한 개념이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중 하나로, 동일하게 거래하고, 지갑에 넣고 할 수 있으나, USD와 1대1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처럼 불안정한 것이 아니라 1스테이블코인 = 1USD으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은 안정성이며, 동시에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디파이로 할 수 있는것 : 스마트 컨트랙 기반 은행(예금을 하고, 그 돈을 빌려줘서 이자를 벌 수 있고, 돈을 빌릴 수도 있음), 탈중앙화 거래소들(코인을 사고 팔고, 이메일 공개없이 거래 가능)..
AAVE는 디파이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은행 같은 것이다. 모든게 탈중앙화 되어있어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모든 것을 사람과의 거래 없이 스마트 컨트랙으로 가능하다.
유니스왑, 스시스왑, 팬케이크스왑 등등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100% 코드로만 돌아간다.
탈중앙화 거래소에서는 유저들이 유동성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거래 수수료를 받는다.
유동성 풀(= A코인을 받으면 B코인을 주는 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해서 중간 거래자 없이 토큰을 주고 받는다.
고성능의 무허가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높은 확장성을 가진다.
블록체인에 있어서 확장성이란, 트랜잭션 = 거래 요청을 처리하는 효율을 말한다. 즉,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속도를 말하는 것이다.
솔라나는 현존하는 블록체인 중에서 속도가 굉장히 빠른 블록체인 중 하나이다.
엄청난 처리 속도로 인해 솔라나는 모든 거래를 Layer1의 메인넷 상에서 처리를 한다.
블록체인에는 세 가지 딜레마가 있는데, 바로 속도에 해당하는 확장성, 탈중앙성, 안정성이다.
솔라나는 이중에서 속도의 장점을 가진 대신에 탈중앙성과 안정성이 다른 블록체인에 비해 조금 부족할 수 있다.
현재 솔라나를 가동시키고 있는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서버)가 약 1250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비해 현저히 적고, 그마저도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있다. 때문에 탈중앙성과 안정성면에서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솔라나는 위임 지분 증명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대표자를 선정해서 지분 증명을 하는 선거형 지분 증명 방식이다.
이러한 위임 지분 증명 방식도 특정 대표자가 지분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되면 탈중앙성이 회손될 가능성이 있다. (=> 약 1500의 검증인을 가지고 있고, 지분 증명에서 검증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작업 증명 방식의 채굴자에 해당한다.)
솔라나는 엄청나게 다양한 디파이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