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PCCP 후기 (2023 Dev-Matching 하반기-1 : 웹 백엔드 개발자)

nayu1105·2023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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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P 란?

PCCP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주관하는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으로, PCCE(코딩필수역량인증)보다 난이도가 더 어려운 시험이다.

기본적인 문법을 테스트하는 PCCE와 달리, PCCP는 진짜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코딩문제들이 나온다.

시험은 2시간(120분) 동안 4 문제를 풀면 된다.

각 문제당 테스트케이스가 2개 정도 주어지고, 그 외의 테스트케이스는 알 수 없다.

마지막에 제출한 코드가 최종 제출 코드로,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는 코드를 신중하게 제출하면 된다.

400점 이상부터는 모두 합격으로 인정되며, 대신 각 등급이 다르다.

4문제에 1000점이니, 각 문제당 200~250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문제 이상 맞춰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후기

준비

사실 8월에 PCCP를 치려다가, SQLD, Opic, 원티드 프리온보딩, 사이드 프로젝트 등 다른 스케줄이 꽉 차서 지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래머스 데브 매칭에서 코딩테스트를 PCCP로 치룬다고 해서 따로 준비하지 않고, 이번 기회에 딸 수 있어 좋았다. (시험료가 무료인게 제일 꿀이였다 ㅎㅎ)

사실 시험 준비는 PCCP 시험 4일 전쯤에 알려줘서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예전에 코딩테스트 준비하듯,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안푼지 오래돼서 이번 PCCP는 그냥 합격만 목표고 마음편히 보자고 했는데 이런 마인드가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요즘 leetcode 문제를 풀며 기초적인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를 다시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게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문제 난이도

이전에 알아봤을 때 사람들이 level2 2개, level3 1~2개 정도라고 했는데 그 정도 였던 것 같다.

구현문제 1, 탐색 2, 나머지 한 개는 분류를 어디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공식이 있을 것 같은 문제인데 결국 공식을 찾아내지 못해서 풀지 못했다.

구현 문제 30분, 탐색 문제 1 40분, 탐색 문제 2 40~50분 이렇게 쓴 것 같다.

이렇게 문제를 푸니 5분 정도 남아서 한 문제는 포기하고 일찍 퇴실했다.

결과

시험을 치르고 30분도 안돼서 결과를 확인하라는 메세지가 카톡으로 왔다.

결과를 확인하니..

Level 4로 합격했다!

아마 효율성에서 잘 통과 한 것 같고, 한시간 내내 풀었던 탐색문제가 맞춰서 인 것 같다.

level 5는 아마 다섯문제 다 풀고, 테스트케이스에서 조금 틀려야 되는 거 같다.

그래도 준비를 많이 안 한 거 치고 많이 맞춘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건 모두 dev-matching을 위해서,,,..ㅎㅎ

찾아보니 PCCP 우대 기업도 많아서, 이번 하반기에 많이 지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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