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계속 미뤄오던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같은 CS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것들에서 거리를 두고 살아온지 꽤나 되었기에 재활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시작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게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구조 + 운영체제
라는 책이다. 전공서라기보다는 개론서라는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 번 훑기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용을 챕터별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여기 나오는 내용들은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거나 용어만 들어본 수준이기 때문에 한 달, 아무리 길어도 한 달 반 안으로 끝낼 예정이다. 즉, 늦어도 11월이 넘어가기 전에는 이 블로그에 해당 책의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 이 책을 스터디로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각자 소단원 한 개를 맡아 서로에게 문제를 내주기로 했다. 그래서 블로그 정리글에도 내가 맡은 내용에 대한 Q&A가 추가될 예정이다. (깃허브 링크)
명심하자. 가장 큰 적은 나의 게으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