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법칙 🔄
'교환법칙이 성립한다'란 집합 S의 원소 a,b가 임의의 연산 △에 대해 다음을 만족하는 것을 말한다.
a△b=b△a
a=1,b=2로 가정하고 사칙연산에 대한 예시를 보자.
교환법칙, 덧셈 ➕
a+b=1+2=3
b+a=2+1=3
3=3
덧셈은 교환법칙이 성립한다.
교환법칙, 뺄셈 ➖
a−b=1−2=−1
b−a=2−1=1
−1=1
뺄셈은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교환법칙, 곱셈 ✖
a∗b=1∗2=2
b∗a=2∗1=2
2=2
곱셈은 교환법칙이 성립한다.
교환법칙, 나눗셈 ➗
a/b=1/2=21
b/a=2/1=2
21=2
나눗셈은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결합법칙 🤝
'결합법칙이 성립한다'란 집합 S의 원소 a,b,c가 임의의 연산 △에 대해 다음을 만족하는 것을 말한다.
(a△b)△c=a△(b△c)
a=1,b=2c=3으로 가정하고 사칙연산에 대한 예시를 보자.
결합법칙, 덧셈 ➕
(a+b)+c=(1+2)+3=6
a+(b+c)=1+(2+3)=6
6=6
덧셈은 결합법칙이 성립한다.
결합법칙, 뺄셈 ➖
(a−b)−c=(1−2)−3=−4
a−(b−c)=1−(2−3)=2
−4=2
뺄셈은 결합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결합법칙, 곱셈 ✖
(a∗b)∗c=(1∗2)∗3=6
a∗(b∗c)=1∗(2∗3)=6
6=6
곱셈은 결합법칙이 성립한다.
결합법칙, 나눗셈 ➗
(a/b)/c=(1/2)/3=61
a/(b/c)=1/(2/3)=23
61=23
나눗셈은 결합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분배법칙 👐
여기 파란 사각형과 빨간 사각형이 있다.
파란 사각형의 가로 변의 길이는 a, 세로 변의 길이는 c이며
빨간 사각형의 가로 변의 길이는 b, 세로 변의 길이는 c이다.
이 사각형들의 넓이의 합을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방법 ①
첫 번째는 각각 사각형의 넓이를 따로 구해서 더하는 것이다.
파란사각형넓이=a∗c
빨간사각형넓이=b∗c
두사각형넓이의합=(a∗c)+(b∗c)
두 번째 방법 ②
두 번째는 두 사각형을 하나의 큰 사각형으로 보고 한 번에 구하는 것이다.
합친사각형가로변길이=a+b
합친사각형세로변길이=c
합친사각형넓이=(a+b)∗c
일반화 ❗
두 가지 방법으로 두 사각형의 넓이의 합을 구해보았다.
두 사각형의 넓이를 각각 구해서 합해도
하나의 큰 사각형으로 보고 넓이를 한 번에 구해도
사각형들의 넓이는 변하지 않으므로 두 값은 같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합친사각형넓이=두사각형넓이의합=(a+b)∗c=(a∗c)+(b∗c)
이것이 바로 분배법칙이다.
c를 a와 b에 분배해서 각각 계산해주는 것이다.
이렇듯 좌변을 우변의 형태로 나타내는 것을 '전개한다'라고 한다.
이 식의 곱셈(∗)을 임의의 연산(△)로 표현하면 분배법칙의 식의 얻을 수 있다.
'분배법칙이 성립한다'란 집합 S의 원속 a,b,c가 임의의 연산 △에 대해 다음을 만족하는 것을 말한다.
a△(b+c)=(a△b)+(a△c) 좌분배법칙
(b+c)△a=(b△a)+(c△a) 우분배법칙
좌분배법칙과 우분배법칙 둘 다 성립할 경우에 분배법칙이 성립한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분배법칙은 교환법칙과는 무관하다.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으면서 분배법칙은 성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