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너두 5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요즘에는 벨로그에 글을 안 쓰냐고 물어본 친구가 있었는데, 한 게시글에 매일매일 쓰니까 티가 안난다 ㅋㅋ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9주간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다.
말이 독후감이지, 그 날 읽은 거 정리하기 바빴던 것 같다.
낙마의 위기가 한 번 찾아왔었지만(일정 체크를 잘못해서..) 방장님이 주의를 주셨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매일 매일 쓰기만 하다 보니 전체를 정리하는 시간이 없어 책너두 5기 후기를 작성하며 클린코드를 읽으며 느꼈던 전체적인 생각들과 다음에 읽을 때 주목해서 읽어야 할 부분들을 생각해봐야겠다.
클린코드는 서두에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코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깨끗한 코드를 이야기 했다면, 코드를 작성할 때 주의사항들과 판단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게 좋았다.
변수명 짓기 원칙, 좋은 함수 만들기 등 구체적인 예시와 팁들을 주셨다.
클린코드는 대부분 예시 코드가 자바로 작성되어 있어, 자바를 모른다면 조금 이해가 어려울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
그 외에도 동시성 부분은 동시성 부록까지 파트를 두어 읽을 양이 많았다. 데드락과 관련해서도 발생하는 조건 4가지와 각각의 해결 방법을 읽는 부분도 좋았다.
현재 책너두 7기를 모집중이라고 하는데, 당분간은 공부하고 작성하고 싶었던 블로그 글들이 쌓여 있어 그 부분들을 해소하고 싶다.
아니면, 내가 클린코드를 읽고 실제 코드를 작성하며 적용한 부분?을 가져와보고 싶기도 하다.
나와 같이 신입 개발자로 입사하여, 클린코드를 읽고 업무에 적용해나가시는 분 우아한기술블로그를 보았는데 상당히 인상 깊었다.
계속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