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5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수업 1주차

Nian·20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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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등록은 3월 초순, 0주차 수업 시작은 4월 5일?!

등록하는 순간부터 처음 들었던 강의는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 기초문법.
처음에 나는 이거부터 시작하면 되는 줄 알고 한달 내내 그걸 듣고 책 몇권 사서 읽어가며 문법을 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4월 1일에 받았던 문자를 보고 '이거 말고 또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들었다. 문제는 이걸 어디에 물어볼 길이 없었고, 대뜸 이 불길한 의문을 들었을 때는 4월 2일 저녁. 즉, 주말이었기 때문에 어딘가 물어볼 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망의 4월 4일.
진짜로 한 달동안 못봤던 웹개발 강의가 떡하니 생긴 것이다. 기한은 4월 10일까지로 되어 있어 이 글을 쓰고 있는 4월 5일 기준으로 하루에 1단원씩 다 듣고 숙제를 제출해야 될까말까였다.
이건... 학원 측에 질의를 하여 시간을 연장받는 쪽으로 타협을 보기로 하고...

22.04.08 추가
다행인지 몰라도 수강 기한이랑 별도로 표기가 된 곳을 확인이 되어서 물어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기한 내에 잘 들을 수 있을지...

내 기준 인상깊은 연주자

아무튼 강의를 듣고 숙제를 하라고 하니 좋아하는 가수는 딱히 없고, 유튜버로 활동하는 연주자는 있으니 그 분을 타깃으로 하기로 결심했다.
마침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에 생일이 도래할 것이고, 그 때의 나는 학원에 처박히느라 현생에 없기 때문에... 낭만을 꾹꾹 담아서 만들어보고자 한다.

부트스트랩과의 첫 만남

들어는 봤다. 개인적으로 html과 css를 독학하고 있다보니 '부트스트랩이란 사이트는 있다'고만 인지했지, 사실 뭘 하는덴지 몰라서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만 봤던 곳이다. 몇몇 유튜버들이 "이거 쓰면 웹사이트 1분만에 만들어요" 라고 하지만, 기초만 겨우 뗀 내게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우걱' 수준이라 쳐다보질 못했다.

아무튼 진행상황

기본틀만 짰다.
코드를 열면 80%는 부트스트랩이다.
css는 대충 이미지만 반영할 수 있는 곳만 처리했다.
학원 측에 제출할 코드가 .html 파일 안에 css까지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서 부랴부랴 제출 코드 안에 <style> 태그를 집어 넣었지만 말이다.

실제로 작업한 환경은 이랬다.
사용 중인 컴퓨터는 서피스 프로 5세대로, 파이참을 버티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vscode로 진행중에 있다.


무려 보기 좋으라고 css파일까지 놔눠놨구만...

그 다음엔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
사실 자바스크립트 기초 문법에 약해서 그걸 별도로 파일로 만들어 따라도 해보고, 정리도 하고, 그 다음 Git에 때려 박아 넣어 저장하는 짓을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런 돌발상황은...


이젠 파이썬 기초 문법을 하면서 웹개발 수업도 들으라니...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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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잘 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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